부산 찾은 이재명 대표 피습…서울대병원 이송
입력 2024.01.02 (15:08)
수정 2024.01.02 (15: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새해를 맞아 부산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괴한에게 피습을 당했습니다.
피습 직후 이 대표는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김옥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반쯤, 부산 강서구 가덕도에서 신공항이 들어설 터를 둘러보던 중 괴한에게 피습당했습니다.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한 이 대표는 곧바로 쓰러졌고, 당 지도부 등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은 뒤 오후 1시쯤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민주당은 부산대병원 앞에서 연 브리핑에서 "이 대표가 경정맥 손상을 입었고, 대량 출혈이 우려돼 서울로 이송이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병원 인근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번 사건은 "이 대표에 대한 테러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를 공격한 괴한은 6~70대로 보이는 남성이며, 가덕도 현장에서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이 대표에게 접근한 뒤 왼쪽 목 부위를 공격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경찰이 곧바로 괴한을 검거해 부산 강서경찰서로 연행했으며,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지만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부산경찰청에 수사본부를 설치해 관련 수사를 진행하도록 하고,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배후 유무 등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부산경찰청은 오늘 오후 브리핑을 열고 사건 개요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옥천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정운호/영상편집:이동훈
새해를 맞아 부산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괴한에게 피습을 당했습니다.
피습 직후 이 대표는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김옥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반쯤, 부산 강서구 가덕도에서 신공항이 들어설 터를 둘러보던 중 괴한에게 피습당했습니다.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한 이 대표는 곧바로 쓰러졌고, 당 지도부 등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은 뒤 오후 1시쯤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민주당은 부산대병원 앞에서 연 브리핑에서 "이 대표가 경정맥 손상을 입었고, 대량 출혈이 우려돼 서울로 이송이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병원 인근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번 사건은 "이 대표에 대한 테러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를 공격한 괴한은 6~70대로 보이는 남성이며, 가덕도 현장에서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이 대표에게 접근한 뒤 왼쪽 목 부위를 공격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경찰이 곧바로 괴한을 검거해 부산 강서경찰서로 연행했으며,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지만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부산경찰청에 수사본부를 설치해 관련 수사를 진행하도록 하고,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배후 유무 등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부산경찰청은 오늘 오후 브리핑을 열고 사건 개요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옥천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정운호/영상편집:이동훈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 찾은 이재명 대표 피습…서울대병원 이송
-
- 입력 2024-01-02 15:08:03
- 수정2024-01-02 15:38:02
[앵커]
새해를 맞아 부산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괴한에게 피습을 당했습니다.
피습 직후 이 대표는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김옥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반쯤, 부산 강서구 가덕도에서 신공항이 들어설 터를 둘러보던 중 괴한에게 피습당했습니다.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한 이 대표는 곧바로 쓰러졌고, 당 지도부 등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은 뒤 오후 1시쯤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민주당은 부산대병원 앞에서 연 브리핑에서 "이 대표가 경정맥 손상을 입었고, 대량 출혈이 우려돼 서울로 이송이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병원 인근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번 사건은 "이 대표에 대한 테러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를 공격한 괴한은 6~70대로 보이는 남성이며, 가덕도 현장에서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이 대표에게 접근한 뒤 왼쪽 목 부위를 공격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경찰이 곧바로 괴한을 검거해 부산 강서경찰서로 연행했으며,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지만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부산경찰청에 수사본부를 설치해 관련 수사를 진행하도록 하고,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배후 유무 등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부산경찰청은 오늘 오후 브리핑을 열고 사건 개요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옥천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정운호/영상편집:이동훈
새해를 맞아 부산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괴한에게 피습을 당했습니다.
피습 직후 이 대표는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김옥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반쯤, 부산 강서구 가덕도에서 신공항이 들어설 터를 둘러보던 중 괴한에게 피습당했습니다.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한 이 대표는 곧바로 쓰러졌고, 당 지도부 등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이 대표는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처치를 받은 뒤 오후 1시쯤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민주당은 부산대병원 앞에서 연 브리핑에서 "이 대표가 경정맥 손상을 입었고, 대량 출혈이 우려돼 서울로 이송이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병원 인근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번 사건은 "이 대표에 대한 테러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를 공격한 괴한은 6~70대로 보이는 남성이며, 가덕도 현장에서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이 대표에게 접근한 뒤 왼쪽 목 부위를 공격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경찰이 곧바로 괴한을 검거해 부산 강서경찰서로 연행했으며,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지만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부산경찰청에 수사본부를 설치해 관련 수사를 진행하도록 하고,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배후 유무 등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부산경찰청은 오늘 오후 브리핑을 열고 사건 개요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옥천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정운호/영상편집:이동훈
-
-
김옥천 기자 hub@kbs.co.kr
김옥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이재명 민주당 대표 피습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