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코요테 공격에 맞서 반려견 구한 ‘길고양이’ [잇슈 SNS]

입력 2024.01.05 (06:45) 수정 2024.01.0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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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평소 자신을 돌봐주던 가족들의 반려견을 야생동물 습격에서 구해낸 은혜갚은 고양이입니다.

미국 오클라호마의 한 가정집 뒷마당입니다.

한밤중 잠시 볼일을 보러 나온 반려견!

느닷없이 출몰한 야생 코요테 두 마리에게 공격당하는데요.

그 순간 검은색 동물 한 마리가 한달음에 달려와 코요테 일당을 단숨에 쫓아버립니다.

그 정체는 평소 이 집주인 가족이 보살피던 길고양이 '빈스'였는데요.

당시 반려견은 코요테에게 물려 그대로 끌려갈 뻔 했지만 때마침 나타난 빈스가 코요테와 맞서 싸워준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고요.

한 달간의 치료 끝에 지금은 건강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집주인에 따르면 길고양이 빈스와 자신의 반려견은 종도 다르고 태어난 환경도 다르지만 처음 만났을 때부터 오랜 친구 사이 마냥 사이가 좋았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이런 위기의 순간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친구를 구해낸 빈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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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1-05 06: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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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평소 자신을 돌봐주던 가족들의 반려견을 야생동물 습격에서 구해낸 은혜갚은 고양이입니다.

미국 오클라호마의 한 가정집 뒷마당입니다.

한밤중 잠시 볼일을 보러 나온 반려견!

느닷없이 출몰한 야생 코요테 두 마리에게 공격당하는데요.

그 순간 검은색 동물 한 마리가 한달음에 달려와 코요테 일당을 단숨에 쫓아버립니다.

그 정체는 평소 이 집주인 가족이 보살피던 길고양이 '빈스'였는데요.

당시 반려견은 코요테에게 물려 그대로 끌려갈 뻔 했지만 때마침 나타난 빈스가 코요테와 맞서 싸워준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고요.

한 달간의 치료 끝에 지금은 건강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집주인에 따르면 길고양이 빈스와 자신의 반려견은 종도 다르고 태어난 환경도 다르지만 처음 만났을 때부터 오랜 친구 사이 마냥 사이가 좋았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이런 위기의 순간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친구를 구해낸 빈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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