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초의 기적’ 19점차 뒤집은 옥존의 결승 3점슛

입력 2024.01.06 (21:43) 수정 2024.01.0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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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모비스가 종료 10.5초 전 터진 옥존의 짜릿한 결승 석점슛으로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살짝 뒤로 물러서면서 던진 허훈의 석점 슛이, 골망을 가릅니다.

마스크맨 허훈을 앞세운 KT는 3쿼터 한때 19점 차까지 앞서갔는데요.

하지만 4쿼터 모비스가 시동을 걸기 시작합니다.

장재석의 속공 득점으로 두 점차까지 쫓아갔고, 종료 10.5초 전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 옥존이 과감하게 던진 석 점이~ 그대로 빨려 들어갑니다.

경기 내내 끌려가다가 종료 10.5초 전에 역전 드라마를 쓰자, 울산 홈구장은 열광에 빠집니다.

한 점 차 짜릿한 대역전승을 거둔 모비스는 3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4쿼터 막판 동점 상황에서 공격 제한시간에 쫒긴 차바위가 저 멀리서 던졌는데, 이게 들어갑니다.

덩실덩실 춤이 나오는 차바위의 묵직한 한 방!

9위 가스공사도 LG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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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5초의 기적’ 19점차 뒤집은 옥존의 결승 3점슛
    • 입력 2024-01-06 21:43:54
    • 수정2024-01-06 21: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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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모비스가 종료 10.5초 전 터진 옥존의 짜릿한 결승 석점슛으로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살짝 뒤로 물러서면서 던진 허훈의 석점 슛이, 골망을 가릅니다.

마스크맨 허훈을 앞세운 KT는 3쿼터 한때 19점 차까지 앞서갔는데요.

하지만 4쿼터 모비스가 시동을 걸기 시작합니다.

장재석의 속공 득점으로 두 점차까지 쫓아갔고, 종료 10.5초 전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 옥존이 과감하게 던진 석 점이~ 그대로 빨려 들어갑니다.

경기 내내 끌려가다가 종료 10.5초 전에 역전 드라마를 쓰자, 울산 홈구장은 열광에 빠집니다.

한 점 차 짜릿한 대역전승을 거둔 모비스는 3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4쿼터 막판 동점 상황에서 공격 제한시간에 쫒긴 차바위가 저 멀리서 던졌는데, 이게 들어갑니다.

덩실덩실 춤이 나오는 차바위의 묵직한 한 방!

9위 가스공사도 LG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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