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대담] 윤건영 교육감에게 듣는 올해 주요 계획은?

입력 2024.01.09 (19:40) 수정 2024.01.0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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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4년 새해를 맞아 KBS 청주방송총국이 마련한 신년 기획대담 순서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 시간으로 충북 교육계를 이끌고 계신 윤건영 교육감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취임한 지 벌써 1년 반이 지났습니다.

우선 소감과 새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답변]

올해는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상수 공생의 자세로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데 교육과정 모두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갑진년 새해 여러분 모두 하늘로 비상하는 청룡처럼 힘껏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앵커]

신년 화두로 상수공생 온슬경지를 선정을 했는데요.

새해를 맞는 포부 어떤 게 좀 있을까요?

[답변]

올 새해에는 이미 말씀드렸듯이 상수공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학생 교육을 위해서 교육공동체 모두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현문현답의 신념으로 다양한 대상 주제 방식을 여러 소통 간담회를 통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또 교육 정책이 균형 있고 현장감 있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저희가 얼마 전에 신년 기획 여론조사를 실시를 했습니다.

교육 분야의 결과 어떻게 보셨나요?

[답변]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정책에 대해서는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정책으로 꼬집어 주신 것은 현장의 문제점과 그 요구사항을 면밀히 분석해서 개선하고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각계 각층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셨는데요.

특히 학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높게 나타난 것에 대해서 아주 감사하고 또 기쁘게 생각합니다.

작년 한 해 동안 학교 현장 속으로 들어가 학교 구성원들, 교육 구성원들과 함께 동행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앵커]

이제 임기 절반을 앞두고 있는데 이제는 본격적인 성과를 내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올해 주요 계획 꼽아보자면 어떤 게 있을까요?

[답변]

올해 충북교육은 학생 한 명 한 명을 헤아리고 배려하는 교육으로 요약해서 다섯 가지로 한번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첫째는 어디서나 운동장 몸 활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그 이유는 건강한 신체에서 바른 인성과 준비된 배움의 자세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지금은 아이 성장 골든타임을 완성하겠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에 언어와 사회성 발달 시기를 놓친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해서 발달지연 치료 및 상담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인 다채움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문화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학생용 스마트기기 이로미를 활용하여 배움을 확장하고 AI 에듀테크 활용 학습을 강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는 단위 학교와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상향식 학교 자율 기반 평가로 우리 아이들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갈 힘을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다방면에서 교육 정책들을 말씀해 주셨는데 이 가운데 가장 큰 역점을 둘 사안 우리가 어떤 걸로 좀 볼 수 있을까요?

[답변]

이미 말씀드렸듯이 첫 번째로 강조한 사항인데요.

사실 요즘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 과몰입으로 사회성이 결여되고 은둔형 외톨이 및 학교폭력 증가 그리고 비만 증가, 기초 체력 저하 등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악순환을 방지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켜주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몸 활성화를 통해서 몸 근육을 기르고 이를 위한 습관화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꾸준한 몸 활동은 체력을 향상시키고 학력을 신장시키면서 긍정적인 인간관계 형성에도 많은 부분에 도움이 돼서 전인적 성장에 기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특히 학교에서 틈새 시간 몸 활동 프로그램을 단순히 공간에서 이제는 시간과 공간을 더 확대해서 이미 말씀드렸습니다만 어디서나 운동장이라는 브랜드로 학교 틈새 시간뿐만 아니라 가정 교실 운동장, 학교 밖 어디서라도 학생들이 이 몸 근육을 기르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충북교육청은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좀 부정적인 의견도 적지 않은데요.

어떻게 진행할 계획이신지요?

[답변]

우선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 사업은 다양한 환경 요인으로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 또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걸 함으로써 아침 먹는 습관을 형성해서 학생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학교생활에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최종 연구용역 결과까지 포함해서 앞으로 이제까지 거론된 많은 내용을 최종적인 의사결정을 위해서 교육청에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시행 방법을 마련해서 현장에서 안정적이고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앞에서도 짚어주셨지만 팬데믹 이후에 학생들의 체력과 성장 그리고 학력에 대한 걱정이 큽니다.

구체적인 보완이 좀 있으실까요?

[답변]

저는 큰 틀에서는 학력이라고 하면 몸 근육과 마음 근육을 길러서 그것이 기반이 돼가지고 학력이 향상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의 체력 향상을 위해서는 이미 말씀드렸듯이 몸 활동 활성화 틈새 시간에서 공간까지 확장해서 이미 말씀드린 언제 어디서나 운동장이라는 이름으로 체계적인 모험활동 프로그램을 학교에 지원하겠고요.

두 번째는 언제나 책 봄 마음 근육 강화 독서활동을 해서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문고전 독서 교육 내 인생 책 세 권 운동을 전개해서 우리 학생들이 많은 독서를 통해서 도덕적 상상력을 가진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그리고 교권 보호에 대한 이슈도 여전합니다.

법도 일부 개정되기는 했지만 충북교육청은 추가로 어떻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신지요?

[답변]

저는 그 교육감 취임 전부터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토대로 학교의 본질적 기능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우리 충북교육청에서는 교육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선생님들의 교육 갈등이 존중받을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서 학교 현장 밀착형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이미 발표했습니다.

그 주요 내용을 보면 첫째는 교원 보호지원센터를 부교육감 직속센터로 조직 개편을 하고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선생님 교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와 교육청이 대응하는 체제로 전환해서 특히 그 어떤 그 아동학대 이런 신고가 발생했을 때 그냥 단순한 매뉴얼별로 교사를 직위 해제하는 것을 신중하게 할 것이고요.

또 문제 학생이 발생했을 때 그 지도하는 가이드라인도 개발하고 특히 교육적 분리 조치를 체계화할 때 좀 더 실용적이고 구체적으로 다양한 대책을 대응 조치를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발생됐을 걸 대비해서 우리 전체 교원 대상으로 심리검사 치료 지원이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원 마음 크리닉 또 우리 충북 교육은 이미 그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 교원 119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었거든요.

그걸 조금 더 구체화해서 교원 법률 119 이런 걸 세분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이런 과정에서 학교폭력 악성 민원 사례가 나왔을 때 이것을 점점점 데이터베이스화해 가지고 그 대응 방안 해결책에 대해서도 적극 준비를 하고 대응하겠고요.

이 과정에서 저경력 복직교원의 학교 적응을 위한 협력교사 제도도 지원해볼까 합니다.

[앵커]

네 끝으로 이건 우리 교육계 전체의 문제일 것 같기도 한데요.

교원이 줄고 예산도 줄면서 장기적으로는 타격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전략 어떤 게 좀 있을까요?

[답변]

사실은 이제 교원 감축은 학생 수 급감에 대해서 정부의 방침 때문에 그렇고 세수 감소 때문에 예산 감축은 또 우리 충북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 전국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예산 감소가 우리 학생들에게 교육 결손이나 교육활동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재정은 긴축적으로 수립을 했습니다만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마음 근육 기르는 주요 사업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요 공약사업 핵심 사업은 다 반영을 했습니다.

특히 교원 문제는 한시적 정원의 기간제를 확보한다든지 효율적인 교원 배치를 통해서 정원을 감축되는 건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그걸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또 혁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도 충북도민 그리고 교육과정 여러분이 함께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서 기성세대가 합심 협력해서 정책에 대해서 공감하고 또 주요한 사업이 진행될 때 합심 협력해서 동행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앵커]

교육감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년 기획대담 오늘은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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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대담] 윤건영 교육감에게 듣는 올해 주요 계획은?
    • 입력 2024-01-09 19:40:08
    • 수정2024-01-09 20:01:45
    뉴스7(청주)
[앵커]

2024년 새해를 맞아 KBS 청주방송총국이 마련한 신년 기획대담 순서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 시간으로 충북 교육계를 이끌고 계신 윤건영 교육감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취임한 지 벌써 1년 반이 지났습니다.

우선 소감과 새해 인사 부탁드립니다.

[답변]

올해는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상수 공생의 자세로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데 교육과정 모두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갑진년 새해 여러분 모두 하늘로 비상하는 청룡처럼 힘껏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앵커]

신년 화두로 상수공생 온슬경지를 선정을 했는데요.

새해를 맞는 포부 어떤 게 좀 있을까요?

[답변]

올 새해에는 이미 말씀드렸듯이 상수공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학생 교육을 위해서 교육공동체 모두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현문현답의 신념으로 다양한 대상 주제 방식을 여러 소통 간담회를 통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또 교육 정책이 균형 있고 현장감 있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앵커]

저희가 얼마 전에 신년 기획 여론조사를 실시를 했습니다.

교육 분야의 결과 어떻게 보셨나요?

[답변]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정책에 대해서는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정책으로 꼬집어 주신 것은 현장의 문제점과 그 요구사항을 면밀히 분석해서 개선하고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각계 각층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셨는데요.

특히 학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높게 나타난 것에 대해서 아주 감사하고 또 기쁘게 생각합니다.

작년 한 해 동안 학교 현장 속으로 들어가 학교 구성원들, 교육 구성원들과 함께 동행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앵커]

이제 임기 절반을 앞두고 있는데 이제는 본격적인 성과를 내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올해 주요 계획 꼽아보자면 어떤 게 있을까요?

[답변]

올해 충북교육은 학생 한 명 한 명을 헤아리고 배려하는 교육으로 요약해서 다섯 가지로 한번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첫째는 어디서나 운동장 몸 활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그 이유는 건강한 신체에서 바른 인성과 준비된 배움의 자세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지금은 아이 성장 골든타임을 완성하겠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에 언어와 사회성 발달 시기를 놓친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해서 발달지연 치료 및 상담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인 다채움을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문화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학생용 스마트기기 이로미를 활용하여 배움을 확장하고 AI 에듀테크 활용 학습을 강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는 단위 학교와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상향식 학교 자율 기반 평가로 우리 아이들 학생들이 미래를 살아갈 힘을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다방면에서 교육 정책들을 말씀해 주셨는데 이 가운데 가장 큰 역점을 둘 사안 우리가 어떤 걸로 좀 볼 수 있을까요?

[답변]

이미 말씀드렸듯이 첫 번째로 강조한 사항인데요.

사실 요즘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 과몰입으로 사회성이 결여되고 은둔형 외톨이 및 학교폭력 증가 그리고 비만 증가, 기초 체력 저하 등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악순환을 방지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켜주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몸 활성화를 통해서 몸 근육을 기르고 이를 위한 습관화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꾸준한 몸 활동은 체력을 향상시키고 학력을 신장시키면서 긍정적인 인간관계 형성에도 많은 부분에 도움이 돼서 전인적 성장에 기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특히 학교에서 틈새 시간 몸 활동 프로그램을 단순히 공간에서 이제는 시간과 공간을 더 확대해서 이미 말씀드렸습니다만 어디서나 운동장이라는 브랜드로 학교 틈새 시간뿐만 아니라 가정 교실 운동장, 학교 밖 어디서라도 학생들이 이 몸 근육을 기르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충북교육청은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좀 부정적인 의견도 적지 않은데요.

어떻게 진행할 계획이신지요?

[답변]

우선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 사업은 다양한 환경 요인으로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 또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걸 함으로써 아침 먹는 습관을 형성해서 학생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학교생활에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최종 연구용역 결과까지 포함해서 앞으로 이제까지 거론된 많은 내용을 최종적인 의사결정을 위해서 교육청에서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시행 방법을 마련해서 현장에서 안정적이고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앞에서도 짚어주셨지만 팬데믹 이후에 학생들의 체력과 성장 그리고 학력에 대한 걱정이 큽니다.

구체적인 보완이 좀 있으실까요?

[답변]

저는 큰 틀에서는 학력이라고 하면 몸 근육과 마음 근육을 길러서 그것이 기반이 돼가지고 학력이 향상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의 체력 향상을 위해서는 이미 말씀드렸듯이 몸 활동 활성화 틈새 시간에서 공간까지 확장해서 이미 말씀드린 언제 어디서나 운동장이라는 이름으로 체계적인 모험활동 프로그램을 학교에 지원하겠고요.

두 번째는 언제나 책 봄 마음 근육 강화 독서활동을 해서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문고전 독서 교육 내 인생 책 세 권 운동을 전개해서 우리 학생들이 많은 독서를 통해서 도덕적 상상력을 가진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그리고 교권 보호에 대한 이슈도 여전합니다.

법도 일부 개정되기는 했지만 충북교육청은 추가로 어떻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신지요?

[답변]

저는 그 교육감 취임 전부터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토대로 학교의 본질적 기능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우리 충북교육청에서는 교육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선생님들의 교육 갈등이 존중받을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서 학교 현장 밀착형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이미 발표했습니다.

그 주요 내용을 보면 첫째는 교원 보호지원센터를 부교육감 직속센터로 조직 개편을 하고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선생님 교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와 교육청이 대응하는 체제로 전환해서 특히 그 어떤 그 아동학대 이런 신고가 발생했을 때 그냥 단순한 매뉴얼별로 교사를 직위 해제하는 것을 신중하게 할 것이고요.

또 문제 학생이 발생했을 때 그 지도하는 가이드라인도 개발하고 특히 교육적 분리 조치를 체계화할 때 좀 더 실용적이고 구체적으로 다양한 대책을 대응 조치를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발생됐을 걸 대비해서 우리 전체 교원 대상으로 심리검사 치료 지원이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원 마음 크리닉 또 우리 충북 교육은 이미 그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 교원 119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었거든요.

그걸 조금 더 구체화해서 교원 법률 119 이런 걸 세분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이런 과정에서 학교폭력 악성 민원 사례가 나왔을 때 이것을 점점점 데이터베이스화해 가지고 그 대응 방안 해결책에 대해서도 적극 준비를 하고 대응하겠고요.

이 과정에서 저경력 복직교원의 학교 적응을 위한 협력교사 제도도 지원해볼까 합니다.

[앵커]

네 끝으로 이건 우리 교육계 전체의 문제일 것 같기도 한데요.

교원이 줄고 예산도 줄면서 장기적으로는 타격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전략 어떤 게 좀 있을까요?

[답변]

사실은 이제 교원 감축은 학생 수 급감에 대해서 정부의 방침 때문에 그렇고 세수 감소 때문에 예산 감축은 또 우리 충북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 전국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예산 감소가 우리 학생들에게 교육 결손이나 교육활동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재정은 긴축적으로 수립을 했습니다만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마음 근육 기르는 주요 사업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요 공약사업 핵심 사업은 다 반영을 했습니다.

특히 교원 문제는 한시적 정원의 기간제를 확보한다든지 효율적인 교원 배치를 통해서 정원을 감축되는 건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그걸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또 혁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도 충북도민 그리고 교육과정 여러분이 함께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서 기성세대가 합심 협력해서 정책에 대해서 공감하고 또 주요한 사업이 진행될 때 합심 협력해서 동행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앵커]

교육감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년 기획대담 오늘은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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