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녹색당과 선거연합정당 결정…류호정 거취 기자회견

입력 2024.01.14 (20:23) 수정 2024.01.14 (20: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의당이 4월 총선을 앞두고 녹색당과 선거연합정당을 만들기로 오늘(14일) 결정했습니다.

정의당은 오늘(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기 당대회에서 선거연합정당 추진 승인의 건을 재석 대의원 195명 중 136명의 찬성으로 가결했습니다.

정의당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당원 총투표를 진행해 선거연합정당 당명을 '녹색정의당'으로 변경할지 의견을 묻기로 했습니다.

선거연합정당 공동대표 중 정의당 대표를 김준우 비상대책위원장이 맡는 데 대한 찬반 역시 총투표로 결정합니다.

녹색당의 경우 오는 18일에서 22일까지 선거연합 정당 추진 여부를 당원 총투표에 부칠 예정입니다.

앞서 정의당은 자당을 플랫폼으로 한 4개 진보 정당, 노동당·녹색당·정의당·진보당의 선거연합정당을 추진해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내일(15일) 거취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합니다.

류 의원은 그간 정의당을 탈당하지 않고 제3지대 신당 '새로운선택'에 합류해 당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의당, 녹색당과 선거연합정당 결정…류호정 거취 기자회견
    • 입력 2024-01-14 20:23:23
    • 수정2024-01-14 20:53:57
    정치
정의당이 4월 총선을 앞두고 녹색당과 선거연합정당을 만들기로 오늘(14일) 결정했습니다.

정의당은 오늘(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기 당대회에서 선거연합정당 추진 승인의 건을 재석 대의원 195명 중 136명의 찬성으로 가결했습니다.

정의당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당원 총투표를 진행해 선거연합정당 당명을 '녹색정의당'으로 변경할지 의견을 묻기로 했습니다.

선거연합정당 공동대표 중 정의당 대표를 김준우 비상대책위원장이 맡는 데 대한 찬반 역시 총투표로 결정합니다.

녹색당의 경우 오는 18일에서 22일까지 선거연합 정당 추진 여부를 당원 총투표에 부칠 예정입니다.

앞서 정의당은 자당을 플랫폼으로 한 4개 진보 정당, 노동당·녹색당·정의당·진보당의 선거연합정당을 추진해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내일(15일) 거취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합니다.

류 의원은 그간 정의당을 탈당하지 않고 제3지대 신당 '새로운선택'에 합류해 당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