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쓰레기통서 주운 ‘프렌즈’ 대본 3천700만 원에 낙찰

입력 2024.01.15 (06:50) 수정 2024.01.1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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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누린 시트콤 '프렌즈' 대본이 영국에서 2만 2천 파운드, 우리 돈 3천7백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경매전 예상가보다 무려 30배를 웃도는 금액에 팔린 데다 해당 대본이 폐기 직전에 발견됐다는 사연까지 알려져 화제입니다.

프렌즈 시즌4의 2부작 에피소드가 담겨있는 이 대본은 1998년 영국 런던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마친 뒤 결말 유출을 막기 위해 폐기 처분됐는데요.

당시 스튜디오의 한 직원이 쓰레기통에 있던 대본을 우연히 발견해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이후 20년 넘게 깜빡 잊고 있다가 이사를 위해 청소하다 발견했다고 합니다.

경매 업체는 시트콤 '프렌즈'가 끝난지 20년이 지났는데도, 이번 경매 과정 내내 경이로운 관심이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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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SNS] 쓰레기통서 주운 ‘프렌즈’ 대본 3천700만 원에 낙찰
    • 입력 2024-01-15 06:50:56
    • 수정2024-01-15 06: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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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누린 시트콤 '프렌즈' 대본이 영국에서 2만 2천 파운드, 우리 돈 3천7백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경매전 예상가보다 무려 30배를 웃도는 금액에 팔린 데다 해당 대본이 폐기 직전에 발견됐다는 사연까지 알려져 화제입니다.

프렌즈 시즌4의 2부작 에피소드가 담겨있는 이 대본은 1998년 영국 런던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마친 뒤 결말 유출을 막기 위해 폐기 처분됐는데요.

당시 스튜디오의 한 직원이 쓰레기통에 있던 대본을 우연히 발견해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이후 20년 넘게 깜빡 잊고 있다가 이사를 위해 청소하다 발견했다고 합니다.

경매 업체는 시트콤 '프렌즈'가 끝난지 20년이 지났는데도, 이번 경매 과정 내내 경이로운 관심이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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