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또 화산 폭발…“인명 피해 없어”

아이슬란드 남서부 그린다비크 인근에서 현지 시각 14일 오전 8시쯤, 한 달 만에 다시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밤사이 지진 활동이 심해지자 그린다비크에 남아있던 일부 주민은 이날 새벽 3시쯤 모두 대피해 화산 폭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구드니 요하네손 아이슬란드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에 "기반 시설이 위협받을 수 있지만, 항공기 운항에 지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