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지난해 콜레라 급증…“기후변화·분쟁 탓”

입력 2024.01.15 (12:30) 수정 2024.01.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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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지난해 지구 곳곳에선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자연재해가 잇따랐습니다.

이 여파로 지난해 말라리아와 콜레라 등 감염병 발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콜레라 발병 건수는 66만여 건으로 1년 전 47만여 건보다 41% 늘었습니다.

지난해 서른 개 이상의 나라에서 콜레라 발병 사례가 보고됐는데, 그동안 콜레라 발병이 별로 없던 지역에서도 감염 사례가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세계 곳곳의 분쟁 상황을 콜레라 확산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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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5 12:30:43
    • 수정2024-01-16 17: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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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지난해 지구 곳곳에선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자연재해가 잇따랐습니다.

이 여파로 지난해 말라리아와 콜레라 등 감염병 발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콜레라 발병 건수는 66만여 건으로 1년 전 47만여 건보다 41% 늘었습니다.

지난해 서른 개 이상의 나라에서 콜레라 발병 사례가 보고됐는데, 그동안 콜레라 발병이 별로 없던 지역에서도 감염 사례가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세계 곳곳의 분쟁 상황을 콜레라 확산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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