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삼성 ‘반도체 기술’ 또 중국에…전직 직원 소행

입력 2024.01.16 (07:30) 수정 2024.01.1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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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지막 키워드는, '기술 유출'입니다.

삼성전자에서 또 기술 유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번엔 반도체 제조 핵심 기술을 빼돌렸습니다.

경찰은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했던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014년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반도체 제작 과정이 담긴 기술 공정도를 중국 반도체 업체 '청두가오전'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A 씨의 집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해당 공정도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청두가오전' 최 모 대표에게 기술을 넘긴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임원과 하이닉스 부사장을 지냈던 최 대표는, 중국 청두시로부터 4천6백억 원을 투자받아 청두가오전을 설립했고요.

A 씨는 이 회사에서 반도체 공정 설계를 주도하는 핵심 임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오늘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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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6 07:30:47
    • 수정2024-01-16 07: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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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지막 키워드는, '기술 유출'입니다.

삼성전자에서 또 기술 유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번엔 반도체 제조 핵심 기술을 빼돌렸습니다.

경찰은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했던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014년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반도체 제작 과정이 담긴 기술 공정도를 중국 반도체 업체 '청두가오전'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A 씨의 집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해당 공정도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청두가오전' 최 모 대표에게 기술을 넘긴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임원과 하이닉스 부사장을 지냈던 최 대표는, 중국 청두시로부터 4천6백억 원을 투자받아 청두가오전을 설립했고요.

A 씨는 이 회사에서 반도체 공정 설계를 주도하는 핵심 임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오늘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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