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거기 서 보세요!”…도로 뛰어든 경찰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1.16 (07:30) 수정 2024.01.16 (07: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키워드 볼까요.

'노인'입니다.

치매를 앓는 노인이 길을 잃고 헤매다 구조되는 일이 종종 벌어집니다.

이번 사연,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이곳은 광주 북구입니다.

순찰 중이던 경찰들 눈에 머리가 희끗한 남성이 한 명 들어옵니다.

도로 한복판을 걷고 있습니다.

검은색 차는 남성을 보고 깜짝 놀랐는지 멈춰 서 있습니다.

아찔한 상황에 경찰들은 차에서 급히 내려 남성에게 다가갑니다.

그런데 이 남성, 어찌 된 영문인지 횡설수설, 자신의 이름만 반복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남성을 치매 환자로 의심하고 지구대로 데리고 갔고요.

남성과 인상착의가 일치하는 실종 접수를 확인해 곧바로 보호자에게 연락했습니다.

요양병원에서 나와 길을 잃었던 이 남성은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어르신, 거기 서 보세요!”…도로 뛰어든 경찰 [잇슈 키워드]
    • 입력 2024-01-16 07:30:47
    • 수정2024-01-16 07:49:04
    뉴스광장
다음 키워드 볼까요.

'노인'입니다.

치매를 앓는 노인이 길을 잃고 헤매다 구조되는 일이 종종 벌어집니다.

이번 사연,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이곳은 광주 북구입니다.

순찰 중이던 경찰들 눈에 머리가 희끗한 남성이 한 명 들어옵니다.

도로 한복판을 걷고 있습니다.

검은색 차는 남성을 보고 깜짝 놀랐는지 멈춰 서 있습니다.

아찔한 상황에 경찰들은 차에서 급히 내려 남성에게 다가갑니다.

그런데 이 남성, 어찌 된 영문인지 횡설수설, 자신의 이름만 반복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남성을 치매 환자로 의심하고 지구대로 데리고 갔고요.

남성과 인상착의가 일치하는 실종 접수를 확인해 곧바로 보호자에게 연락했습니다.

요양병원에서 나와 길을 잃었던 이 남성은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