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온 건물주…펑펑 운 호프집 사장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1.17 (07:28) 수정 2024.01.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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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건물주'입니다.

이번엔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 사연 전해드릴까 하는데요.

'건물주'와 관련이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올해로 12년째 작은 호프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장이 올린 글입니다.

"지난해부터 조금씩 매출이 떨어지고 있다"며 "건물주가 다녀갔다"고 운을 뗐는데요.

자신의 손을 꼭 잡고는 "올해는 월세 10만 원 깎자"고 하더라는 겁니다.

사장은 깜짝 놀라 "올리는 게 아니라 깎는다고요?"라고 되물었다는데요.

그러자 건물주는 활짝 웃으며 "다들 힘들다는데 오래 장사해줘서 고맙다"고 했다고 합니다.

사장은 너무 고마운 마음에 왈칵 눈물을 쏟았다는데요.

알고 보니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월세를 동결해줬고, 코로나가 유행하던 시기엔 깎아주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건물주는 세입자를 만나러 오면서 선물도 갖고 왔습니다.

귤을 한 아름 안고 찾아왔다는데요.

사장은 "자신도 누군가를 기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바람을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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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7 07:28:42
    • 수정2024-01-17 10: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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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 사연 전해드릴까 하는데요.

'건물주'와 관련이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올해로 12년째 작은 호프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장이 올린 글입니다.

"지난해부터 조금씩 매출이 떨어지고 있다"며 "건물주가 다녀갔다"고 운을 뗐는데요.

자신의 손을 꼭 잡고는 "올해는 월세 10만 원 깎자"고 하더라는 겁니다.

사장은 깜짝 놀라 "올리는 게 아니라 깎는다고요?"라고 되물었다는데요.

그러자 건물주는 활짝 웃으며 "다들 힘들다는데 오래 장사해줘서 고맙다"고 했다고 합니다.

사장은 너무 고마운 마음에 왈칵 눈물을 쏟았다는데요.

알고 보니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월세를 동결해줬고, 코로나가 유행하던 시기엔 깎아주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건물주는 세입자를 만나러 오면서 선물도 갖고 왔습니다.

귤을 한 아름 안고 찾아왔다는데요.

사장은 "자신도 누군가를 기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바람을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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