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탕후루집 옆에 또 탕후루집?…유튜버 ‘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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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입니다.

요즘 지역마다 탕후루 가게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라고 하죠.

그런데 한 유튜버가 연 탕후루 가게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한 상가에 탕후루 가게가 보이고 바로 옆에서 한창 공사 중입니다.

무슨 가게인가 싶었는데, 탕후루 가게입니다.

지금 영업 중인 탕후루 가게 바로 옆에 또 탕후루 가게를 연 겁니다.

새로 단장 중인 곳이 유튜버가 차린 곳인데, 이 점이 문제가 됐습니다.

같은 업종 가게를 여는 게 불법은 아니지만, '상도의에 어긋난다'는 겁니다.

기존 가게 사장은 생업일 텐데, 6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가 바로 옆에 굳이 가게를 냈어야 했느냐는 얘기인데요.

일각에선 "유튜버가 계약 당시 '디저트 카페'를 연다고 했다"는 등의 주장도 제기되는 가운데, 소속사는 "해당 사안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