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께서 맡긴 책임, 최선 다해 수행할 것”…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 15일 만에 당무 복귀 [현장영상]

입력 2024.01.17 (09:28) 수정 2024.01.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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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흉기 피습을 당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건 15일 만에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7일) 오전 출근 중에 국회 본청 앞에서 "낯설기도 하고 익숙하기도 하다"며 "현실적인 어려움의 고통에 비하면 내가 겪은 일은 어쩌면 사소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새해 벽두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것 같다"며 "국민들께서 맡긴 책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할 것"이라고 복귀 인사를 남겼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시작으로 총선 인재 영입식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어제(16일) 이 대표가 총선 준비와 민생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가덕도 방문 도중 김 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목을 찔려 부산대병원을 거쳐 서울대병원에서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았고 8일 만인 지난 10일 퇴원해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왔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9일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성희롱 의혹과 관련해 당 윤리감찰단에 조사를 지시하는 등 회복 치료 기간에도 중요 당무에 대한 의사 결정을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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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1-17 09: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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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흉기 피습을 당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건 15일 만에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7일) 오전 출근 중에 국회 본청 앞에서 "낯설기도 하고 익숙하기도 하다"며 "현실적인 어려움의 고통에 비하면 내가 겪은 일은 어쩌면 사소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새해 벽두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것 같다"며 "국민들께서 맡긴 책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할 것"이라고 복귀 인사를 남겼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시작으로 총선 인재 영입식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어제(16일) 이 대표가 총선 준비와 민생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일 부산 가덕도 방문 도중 김 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목을 찔려 부산대병원을 거쳐 서울대병원에서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았고 8일 만인 지난 10일 퇴원해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왔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9일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성희롱 의혹과 관련해 당 윤리감찰단에 조사를 지시하는 등 회복 치료 기간에도 중요 당무에 대한 의사 결정을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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