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스위스 설산 위에 그려진 거대 발자국 그림, 의미는?

입력 2024.01.18 (06:51) 수정 2024.01.1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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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보호과 평등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작품이 스위스 설산 고원 위에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해발 2천 미터 스위스 설산 고원 위에 마치 눈 결정체를 보는 듯한 아름답고 기하학적인 그림 하나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깨끗한 눈밭을 캔버스 삼아 그려진 이 대형 작품은 스노우 아티스트로 유명한 영국 예술가 사이먼 벡과 그린피스 활동가들의 합작품인데요.

현재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이 환경 보호과 평등을 제쳐두고 경제 성장을 우선시하는 점에 항의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합니다.

더구나 이 그림의 제작 방법 역시 특별한데요.

눈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설피를 신고 직접 한 발 한 발 남긴 발자국으로 축구장 2개 크기의 작품을 완성했는데요.

8명이 12시간 동안 눈밭을 걸으며 그림에 정교함을 더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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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8 06:51:35
    • 수정2024-01-18 06:56:40
    뉴스광장 1부
환경 보호과 평등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작품이 스위스 설산 고원 위에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해발 2천 미터 스위스 설산 고원 위에 마치 눈 결정체를 보는 듯한 아름답고 기하학적인 그림 하나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깨끗한 눈밭을 캔버스 삼아 그려진 이 대형 작품은 스노우 아티스트로 유명한 영국 예술가 사이먼 벡과 그린피스 활동가들의 합작품인데요.

현재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이 환경 보호과 평등을 제쳐두고 경제 성장을 우선시하는 점에 항의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합니다.

더구나 이 그림의 제작 방법 역시 특별한데요.

눈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설피를 신고 직접 한 발 한 발 남긴 발자국으로 축구장 2개 크기의 작품을 완성했는데요.

8명이 12시간 동안 눈밭을 걸으며 그림에 정교함을 더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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