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설 명절 선물·제수용품 원산지 특별 단속 외

전라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 달 2일까지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점검 대상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굴비 등을 가공하거나 판매하는 업체 등으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행위, 원산지 미표시 행위 등을 단속합니다.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원산지 미표시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무안반도 교육발전특구’ 의견 수렴 공청회 열려

목포시와 무안군, 신안군 3개 교육지원청이 오늘(18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무안반도 교육발전특구'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무안반도 교육발전특구' 기초연구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교육부가 선정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것으로, 각종 규제 완화와 함께 정부 재정지원을 받게 됩니다.

3개 교육지원청은 다음 달 1차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신청할 계획입니다.

김영록 지사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환영”

전라북도가 오늘(18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로 출범한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환영의 뜻을 밝히고, 전남-전북 간 상생협력 강화를 다짐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환영 성명서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받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특례를 부여받은 만큼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해 호남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소년체전’·‘장애학생체전’ 누리집 개통

전라남도가 오는 5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앞두고, 공식 누리집을 개통했습니다.

누리집은 대회 소개와 행사정보, 경기정보 등 6개 주요 메뉴와 문화행사 등을 알리는 20개 세부 메뉴로 구성됐으며, 경기 정보와 기록은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연결돼 실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