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보다 낫네!”…‘대출 환승’ 나흘 만에 1조 ‘무빙’ [뉴스in뉴스]

입력 2024.01.19 (12:36) 수정 2024.01.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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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승 전쟁, 지하철 역사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지금 금융 시장에서도 이 대출 갈아타기 열기가 뜨겁다고 합니다. 왜 그런 건지, 또 이 환승은 어떻게 하는 건지 임승창 해설위원과 살펴보겠습니다. 네, 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네, 일단 오늘의 결론부터 좀 여쭐게요. 주택 담보 대출받은 분들은 지금 갈아타는 게 유리한 겁니까?

[답변]

지금 일종의 할인 판매 기간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찾아보시면 분명히 지금 받고 있는 대출 금리보다 유리한 조건의 상품들이 나올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앵커]

그럼 너무 늦게 알려주시는 거 아닌가요? 이미 많이들 갈아탔을 것 같은데요.

[답변]

네, 9일. 그러니까 지난주 화요일부터 시작이 됐거든요. 금융당국 공식 집계로는 나흘만인 12일까지 5천6백여 명의 대출자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신청을 했습니다. 대출 규모로는 1조 3백억 원 정도 되고요. 대출자 1인 당 평균 1억 8천만 원 정도 꼴입니다.

[앵커]

대출을 갈아타는 거는 이유는 딱 하나죠. 금리가 낮으니까. 얼마나 낮기 때문에 그래요?

[답변]

신청을 하면 대출 갈아타기가 완료되는 게 빠르면 이틀, 길면 일주일 정도 걸리거든요. 그래서 아직 완료된 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지난주 화요일부터 시작이 됐으니까. 그런데 완료된 분들 기준으로 보면 평균 금리가 1.24%p 정도 내려갔습니다. 이자 비용으로 따지면 평균 1년에 337만 원이고요, 매달 28만 원 정도의 이자를 덜 내도 된다는 게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설명한 부분입니다.

[앵커]

네, 그 지난해만 해도 주담대가 뭐 7%, 8% 간다고 그랬잖아요. 지금 그 은행권의 이 갈아타기 대출금리는 한 어느 정도 선이라고 보면 됩니까?

[답변]

기존의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3% 중반에서 5% 중반 정도에 지금 형성이 돼 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은행들이 내놓은 갈아타기 대출 금리는 평균 3% 중반 정도에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기존 대출보다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고요. 상대적으로 인터넷 은행들이 금리가 훨씬 낮습니다.

[앵커]

조달금리대에다 보통 가산금리 붙여가지고 대출금리 산정하는 데 이 가산금리를 거의 뭐 마이너스 수준으로 낮춘 건가요 그러면?

[답변]

그렇죠. 말씀하신 대로 대출금리는 기본 금리에다가 가산금리로 형성이 되어 있는데 은행권들이 아무래도 이렇게 대출 갈아타기가 실행이 되면 경쟁을 할 수밖에 없거든요. 기존 대출자를 붙잡거나 새로 고객을 유치해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가산금리를 낮추면서 지금 경쟁을 하고 있고 그래서 대출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앵커]

그럼 지금이라도 위원님 방송 보면서 '아 갈아타기 하고 싶다' 하는 분들을 위해서 좀 어떻게 이 환승하는 건지 그 방법 좀 알려주세요.

[답변]

네, 이 대출 갈아타기 아파트 담보 대출이고요 지금 설명드린 건. 그리고 전세 대출 갈아타기도 1월 31일부터 시작이 되고….

[앵커]

아, 아파트라는 거는 그러니까 다세대나 연립 이런 거 안 된다는 거예요?

[답변]

지금까지는 아파트 주택담보대출만 해당이 됩니다. 네. 그리고 이 신용대출도 해당되고요. 또 이달 말에 시작될 전세 대출도 이제 해당이 되는데 가장 중요한 절차가 있습니다. 바로 절차가 다 비슷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해야 되는 거는 대출 비교 플랫폼에 들어가셔서 나에게 유리한 상품이 어떤 건지 선택을 해야 됩니다. 스마트폰으로 하시는 게 훨씬 편한데요. 보시는 것처럼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 이렇게 7개의 플랫폼이 제공하는데 이 플랫폼에 들어가셔서 개인 정보, 금융 정보 입력하면 본인이 받은 대출이 딱 뜨거든요. 여기에다 집 주소, 소득, 이렇게 요구하는 추가 자료를 입력을 하면 갈아탈 수 있는 대출이 쭉 나옵니다. 그럼 거기서 나에게 가장 유리한 걸 고르시면 되는데 주의할 점은 검색을 해보는 경우에도 그렇고 최근에 이 갈아타기 때문에 문자를 보내는 분들이 굉장히 많거든요.'클릭하셔서 갈아타세요.' 그런데 문자로 오는 거는 아, 굉장히 조심하셔야 됩니다. 보이스 피싱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문자는 가급적 클릭을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앵커]

네, 근데 대출 갈아타기라는 건 워낙에 이제 큰 돈이 왔다 갔다 하는 건데 뭐 서류 검증 이런 거 어떻게 해요? 뭐 등기부등본 이런 거 원래 다 제출 하잖아요 원래 은행에다가.

[답변]

원래는 일단 비교 플랫폼에서 대출을 선택하셔야 된다고 제가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 다음에 그 고른 상품을 누르면 해당 금융사의 앱으로 이렇게 옮겨지거든요. 앱이 없다면 설치하셔야 되고요. 그리고 필요한 서류는 사진 찍어서 올리면 될 수 있게 아주 편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대출 창구에서 대출받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요. 지금 말씀드린 건 이제 휴대전화를 이용해서 하실 수 있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얘기고, 이게 어렵다 하시는 분들은 비교만 해 보시고 상품을 고른 다음에 직접 해당 금융기관 영업점에 찾아가시면 됩니다.

[앵커]

예전에는 이제 영업점 가서 손품 발품 다 팔고 했는데 훨씬 더 편해진 거예요? 대출 갈아타기도? 그런데 이렇게 좋은 거면 뭐 다 해주지는 않을 거 아닙니까? 조건이 있을 것 같은데.

[답변]

네, 일단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같은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여야 합니다. 대출금은 10억 원 이하, 그리고 대출받은 지 6개월이 지나야 하고요. 당연히 연체는 없어야 되겠죠.

[앵커]

전세 대출도 갈아탈 수 있어요?

[답변]

말씀드렸다시피 1월 31일부터 전세대출 갈아타기도 시작이 되는데, 금액 한도는 똑같습니다. 그런데 기존 대출을 받은지 3개월이 지나야 하고요. 계약 기간이 절반을 넘기 전까지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계약 기간 잘 살펴야 되고. 두 대출 갈아타기 모두 대출금을 늘리는 증액은 안 되거든요. 그리고 만기 기간을 또 늘리는 것도 안 됩니다. 예를 들어서 20년 만기로 기존 대출을 이용했고, 5년 동안 갚았으면 15년이 남아 있을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이걸 대출 갈아타기를 하면서 기존의 대출 만기인 20년. 20년으로는 가능해요. 그런데 이걸 30년으로 늘린다거나 이런 거는 안 됩니다.

[앵커]

이것도 뭐 한도가 있어서 조기에 소진되거나 그러는 거 아닐까 뭐 번호표 뽑아야 되고 그런 거 아니에요?

[답변]

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주택담보대출이 이동을 하게 되면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금융 안정성에 혼란을 줄 수 있거든요. 그래서 금융당국이 일정 부분의 한도를 설정해 놨습니다. 그런데 신청자가 너무 많기 때문에 지금 한도를 조금씩 늘리겠다 이런 입장입니다.

[앵커]

그런데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 이 주담대 대출 받을 때는 고정금리로 5년짜리 많이 대출받잖아요? 그런데 지금 금리 인하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 이거 고정 금리로 받았다가 금리 떨어지면 손해 보는 거 아닙니까?

[답변]

일단 비교를 해보시는 게 가장 중요하고 사실 지금 상황으로 볼 때 금리가 급격히 내려갈 가능성은 낮거든요. 미국의 상황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기 때문에 일단 비교를 해보시고 유리한 상품이 있다 하면 선택을 하시되, 과연 만기 기간이나 이런 걸 따져 봐서 본인한테 혹시나 불리한 점은 없는지 이런 점도 꼼꼼히 따져 보시는 게 좋습니다.

[앵커]

금리 인하 시기를 좀 유심히 살펴보고 결정해라, 그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답변]

맞습니다.

[앵커]

임승창 위원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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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정산보다 낫네!”…‘대출 환승’ 나흘 만에 1조 ‘무빙’ [뉴스in뉴스]
    • 입력 2024-01-19 12:36:31
    • 수정2024-01-19 15:32:34
    뉴스 12
[앵커]

환승 전쟁, 지하철 역사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지금 금융 시장에서도 이 대출 갈아타기 열기가 뜨겁다고 합니다. 왜 그런 건지, 또 이 환승은 어떻게 하는 건지 임승창 해설위원과 살펴보겠습니다. 네, 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네, 일단 오늘의 결론부터 좀 여쭐게요. 주택 담보 대출받은 분들은 지금 갈아타는 게 유리한 겁니까?

[답변]

지금 일종의 할인 판매 기간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찾아보시면 분명히 지금 받고 있는 대출 금리보다 유리한 조건의 상품들이 나올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앵커]

그럼 너무 늦게 알려주시는 거 아닌가요? 이미 많이들 갈아탔을 것 같은데요.

[답변]

네, 9일. 그러니까 지난주 화요일부터 시작이 됐거든요. 금융당국 공식 집계로는 나흘만인 12일까지 5천6백여 명의 대출자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신청을 했습니다. 대출 규모로는 1조 3백억 원 정도 되고요. 대출자 1인 당 평균 1억 8천만 원 정도 꼴입니다.

[앵커]

대출을 갈아타는 거는 이유는 딱 하나죠. 금리가 낮으니까. 얼마나 낮기 때문에 그래요?

[답변]

신청을 하면 대출 갈아타기가 완료되는 게 빠르면 이틀, 길면 일주일 정도 걸리거든요. 그래서 아직 완료된 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지난주 화요일부터 시작이 됐으니까. 그런데 완료된 분들 기준으로 보면 평균 금리가 1.24%p 정도 내려갔습니다. 이자 비용으로 따지면 평균 1년에 337만 원이고요, 매달 28만 원 정도의 이자를 덜 내도 된다는 게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설명한 부분입니다.

[앵커]

네, 그 지난해만 해도 주담대가 뭐 7%, 8% 간다고 그랬잖아요. 지금 그 은행권의 이 갈아타기 대출금리는 한 어느 정도 선이라고 보면 됩니까?

[답변]

기존의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3% 중반에서 5% 중반 정도에 지금 형성이 돼 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은행들이 내놓은 갈아타기 대출 금리는 평균 3% 중반 정도에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기존 대출보다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고요. 상대적으로 인터넷 은행들이 금리가 훨씬 낮습니다.

[앵커]

조달금리대에다 보통 가산금리 붙여가지고 대출금리 산정하는 데 이 가산금리를 거의 뭐 마이너스 수준으로 낮춘 건가요 그러면?

[답변]

그렇죠. 말씀하신 대로 대출금리는 기본 금리에다가 가산금리로 형성이 되어 있는데 은행권들이 아무래도 이렇게 대출 갈아타기가 실행이 되면 경쟁을 할 수밖에 없거든요. 기존 대출자를 붙잡거나 새로 고객을 유치해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가산금리를 낮추면서 지금 경쟁을 하고 있고 그래서 대출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앵커]

그럼 지금이라도 위원님 방송 보면서 '아 갈아타기 하고 싶다' 하는 분들을 위해서 좀 어떻게 이 환승하는 건지 그 방법 좀 알려주세요.

[답변]

네, 이 대출 갈아타기 아파트 담보 대출이고요 지금 설명드린 건. 그리고 전세 대출 갈아타기도 1월 31일부터 시작이 되고….

[앵커]

아, 아파트라는 거는 그러니까 다세대나 연립 이런 거 안 된다는 거예요?

[답변]

지금까지는 아파트 주택담보대출만 해당이 됩니다. 네. 그리고 이 신용대출도 해당되고요. 또 이달 말에 시작될 전세 대출도 이제 해당이 되는데 가장 중요한 절차가 있습니다. 바로 절차가 다 비슷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해야 되는 거는 대출 비교 플랫폼에 들어가셔서 나에게 유리한 상품이 어떤 건지 선택을 해야 됩니다. 스마트폰으로 하시는 게 훨씬 편한데요. 보시는 것처럼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 이렇게 7개의 플랫폼이 제공하는데 이 플랫폼에 들어가셔서 개인 정보, 금융 정보 입력하면 본인이 받은 대출이 딱 뜨거든요. 여기에다 집 주소, 소득, 이렇게 요구하는 추가 자료를 입력을 하면 갈아탈 수 있는 대출이 쭉 나옵니다. 그럼 거기서 나에게 가장 유리한 걸 고르시면 되는데 주의할 점은 검색을 해보는 경우에도 그렇고 최근에 이 갈아타기 때문에 문자를 보내는 분들이 굉장히 많거든요.'클릭하셔서 갈아타세요.' 그런데 문자로 오는 거는 아, 굉장히 조심하셔야 됩니다. 보이스 피싱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문자는 가급적 클릭을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앵커]

네, 근데 대출 갈아타기라는 건 워낙에 이제 큰 돈이 왔다 갔다 하는 건데 뭐 서류 검증 이런 거 어떻게 해요? 뭐 등기부등본 이런 거 원래 다 제출 하잖아요 원래 은행에다가.

[답변]

원래는 일단 비교 플랫폼에서 대출을 선택하셔야 된다고 제가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 다음에 그 고른 상품을 누르면 해당 금융사의 앱으로 이렇게 옮겨지거든요. 앱이 없다면 설치하셔야 되고요. 그리고 필요한 서류는 사진 찍어서 올리면 될 수 있게 아주 편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대출 창구에서 대출받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요. 지금 말씀드린 건 이제 휴대전화를 이용해서 하실 수 있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얘기고, 이게 어렵다 하시는 분들은 비교만 해 보시고 상품을 고른 다음에 직접 해당 금융기관 영업점에 찾아가시면 됩니다.

[앵커]

예전에는 이제 영업점 가서 손품 발품 다 팔고 했는데 훨씬 더 편해진 거예요? 대출 갈아타기도? 그런데 이렇게 좋은 거면 뭐 다 해주지는 않을 거 아닙니까? 조건이 있을 것 같은데.

[답변]

네, 일단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같은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시세 조회가 가능한 아파트여야 합니다. 대출금은 10억 원 이하, 그리고 대출받은 지 6개월이 지나야 하고요. 당연히 연체는 없어야 되겠죠.

[앵커]

전세 대출도 갈아탈 수 있어요?

[답변]

말씀드렸다시피 1월 31일부터 전세대출 갈아타기도 시작이 되는데, 금액 한도는 똑같습니다. 그런데 기존 대출을 받은지 3개월이 지나야 하고요. 계약 기간이 절반을 넘기 전까지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계약 기간 잘 살펴야 되고. 두 대출 갈아타기 모두 대출금을 늘리는 증액은 안 되거든요. 그리고 만기 기간을 또 늘리는 것도 안 됩니다. 예를 들어서 20년 만기로 기존 대출을 이용했고, 5년 동안 갚았으면 15년이 남아 있을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이걸 대출 갈아타기를 하면서 기존의 대출 만기인 20년. 20년으로는 가능해요. 그런데 이걸 30년으로 늘린다거나 이런 거는 안 됩니다.

[앵커]

이것도 뭐 한도가 있어서 조기에 소진되거나 그러는 거 아닐까 뭐 번호표 뽑아야 되고 그런 거 아니에요?

[답변]

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주택담보대출이 이동을 하게 되면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금융 안정성에 혼란을 줄 수 있거든요. 그래서 금융당국이 일정 부분의 한도를 설정해 놨습니다. 그런데 신청자가 너무 많기 때문에 지금 한도를 조금씩 늘리겠다 이런 입장입니다.

[앵커]

그런데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 이 주담대 대출 받을 때는 고정금리로 5년짜리 많이 대출받잖아요? 그런데 지금 금리 인하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 이거 고정 금리로 받았다가 금리 떨어지면 손해 보는 거 아닙니까?

[답변]

일단 비교를 해보시는 게 가장 중요하고 사실 지금 상황으로 볼 때 금리가 급격히 내려갈 가능성은 낮거든요. 미국의 상황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기 때문에 일단 비교를 해보시고 유리한 상품이 있다 하면 선택을 하시되, 과연 만기 기간이나 이런 걸 따져 봐서 본인한테 혹시나 불리한 점은 없는지 이런 점도 꼼꼼히 따져 보시는 게 좋습니다.

[앵커]

금리 인하 시기를 좀 유심히 살펴보고 결정해라, 그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답변]

맞습니다.

[앵커]

임승창 위원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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