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또 보잉사…이번엔 화물기 비행 중 엔진 화재

입력 2024.01.22 (06:46) 수정 2024.01.2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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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최근 비행 중 객실 벽체가 뜯겨나갔던 미국 보잉사 항공기에서 또다시 사고가 일어났다는 소식입니다.

밤하늘을 촬영 중이던 사람들이 놀란 목소리로 기겁하기 시작하는데요.

이들 눈 앞에서 하늘을 날던 항공기가 갑자기 떨어지는 별똥별처럼 새빨간 불덩이에 휩싸였기 때문입니다.

해당 항공기는 보잉사의 대표 기종인 747-8 화물기로 현지시간 18일 마이애미 국제공항을 떠나 푸에르토리코로 향하던 중이었는데요.

하지만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2번 엔진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합니다.

그 즉시 회항한 화물기는 마이애미 공항에 비상 착륙했고요.

다행히 승무원 5명 모두 무사했다고 합니다.

미 연방항공청은 점검 결과, 해당 화물기 엔진 위에서 야구공보다 조금 큰 크기의 구멍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보잉사 항공기는 비행 중 벽체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등 잇따른 안전 사고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데요.

지난 17일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타려던 보잉 737 미국 공군기에서 결함이 발견돼 대체 항공편으로 귀국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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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SNS] 또 보잉사…이번엔 화물기 비행 중 엔진 화재
    • 입력 2024-01-22 06:46:26
    • 수정2024-01-22 06: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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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최근 비행 중 객실 벽체가 뜯겨나갔던 미국 보잉사 항공기에서 또다시 사고가 일어났다는 소식입니다.

밤하늘을 촬영 중이던 사람들이 놀란 목소리로 기겁하기 시작하는데요.

이들 눈 앞에서 하늘을 날던 항공기가 갑자기 떨어지는 별똥별처럼 새빨간 불덩이에 휩싸였기 때문입니다.

해당 항공기는 보잉사의 대표 기종인 747-8 화물기로 현지시간 18일 마이애미 국제공항을 떠나 푸에르토리코로 향하던 중이었는데요.

하지만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2번 엔진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합니다.

그 즉시 회항한 화물기는 마이애미 공항에 비상 착륙했고요.

다행히 승무원 5명 모두 무사했다고 합니다.

미 연방항공청은 점검 결과, 해당 화물기 엔진 위에서 야구공보다 조금 큰 크기의 구멍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보잉사 항공기는 비행 중 벽체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등 잇따른 안전 사고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데요.

지난 17일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타려던 보잉 737 미국 공군기에서 결함이 발견돼 대체 항공편으로 귀국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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