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도와 얼음 호수에 빠진 주인 구한 반려견 [잇슈 SNS]

미국 미시간 주에서 경찰관을 도와 위험에 처한 주인을 구해낸 반려견의 영상이 화제입니다.

당시 경찰은 60대 남성이 얼음 호수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는데요.

하지만 두께가 얇은 얼음이 군데 군데 있어서 사고 지점까지 함부로 접근할 수 없었던 경찰!

이때 호수에 빠진 남성 곁을 맴돌던 그의 반려견을 발견했고요.

휘파람과 손짓으로 반려견을 호숫가로 오게 한 뒤, 밧줄과 연결한 구조용 원반을 주인에게 전달하게 했는데요.

경찰관의 의도를 딱 알아차린 듯 신속 정확하게 구조 장비를 옮긴 반려견!

녀석의 도움으로 경찰은 남성을 무사히 구할 수 있었고요.

경찰 당국은 당시 보디 캠에 담긴 반려견의 활약상을 공개하며 주인을 향한 충성심 못지 않게 우리와 훌륭한 팀워크를 보여줬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