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내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선민후사하겠다”
입력 2024.01.22 (09:34)
수정 2024.01.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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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비대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한 데 대해 한 위원장이 "국민만 보고 가겠다"며 사퇴를 거부한 데 이어 오늘 다시 자신의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진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건우 기자! 소식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여권 일각에서 제기된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입장을 밝혔는데요.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걸로 알고 있다", "선민후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의 비대위원장직 사퇴 요구가 과도한 당무 개입이라는 비판에 대해선 "그 과정에 대해 제가 사퇴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은 당의 일을 하는 것이고 정부는 정부의 일을 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정치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 고가 가방 의혹과 관련해서는 "제 입장은 처음부터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위원장은 앞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앞서 어제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비상대책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했다"고 여권 핵심 관계자가 밝혔었습니다.
회동 자리에서 김경율 비대위원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한 발언을 제지하지 못하는 등 김 여사 관련 대응에 대한 섭섭함과 불만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사퇴 의사가 없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와 관련해 언론 보도가 나간 뒤 "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정면 돌파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어제 논란이 확산되자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거취 문제는 대통령실이 관여할 일이 아니다" "한 위원장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철회했다는 논란과 관련해선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에 대한 대통령의 철학을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비대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한 데 대해 한 위원장이 "국민만 보고 가겠다"며 사퇴를 거부한 데 이어 오늘 다시 자신의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진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건우 기자! 소식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여권 일각에서 제기된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입장을 밝혔는데요.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걸로 알고 있다", "선민후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의 비대위원장직 사퇴 요구가 과도한 당무 개입이라는 비판에 대해선 "그 과정에 대해 제가 사퇴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은 당의 일을 하는 것이고 정부는 정부의 일을 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정치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 고가 가방 의혹과 관련해서는 "제 입장은 처음부터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위원장은 앞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앞서 어제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비상대책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했다"고 여권 핵심 관계자가 밝혔었습니다.
회동 자리에서 김경율 비대위원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한 발언을 제지하지 못하는 등 김 여사 관련 대응에 대한 섭섭함과 불만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사퇴 의사가 없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와 관련해 언론 보도가 나간 뒤 "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정면 돌파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어제 논란이 확산되자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거취 문제는 대통령실이 관여할 일이 아니다" "한 위원장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철회했다는 논란과 관련해선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에 대한 대통령의 철학을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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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내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선민후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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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비대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한 데 대해 한 위원장이 "국민만 보고 가겠다"며 사퇴를 거부한 데 이어 오늘 다시 자신의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진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건우 기자! 소식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여권 일각에서 제기된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입장을 밝혔는데요.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걸로 알고 있다", "선민후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의 비대위원장직 사퇴 요구가 과도한 당무 개입이라는 비판에 대해선 "그 과정에 대해 제가 사퇴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은 당의 일을 하는 것이고 정부는 정부의 일을 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정치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 고가 가방 의혹과 관련해서는 "제 입장은 처음부터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위원장은 앞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앞서 어제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비상대책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했다"고 여권 핵심 관계자가 밝혔었습니다.
회동 자리에서 김경율 비대위원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한 발언을 제지하지 못하는 등 김 여사 관련 대응에 대한 섭섭함과 불만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사퇴 의사가 없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와 관련해 언론 보도가 나간 뒤 "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정면 돌파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어제 논란이 확산되자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거취 문제는 대통령실이 관여할 일이 아니다" "한 위원장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철회했다는 논란과 관련해선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에 대한 대통령의 철학을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비대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한 데 대해 한 위원장이 "국민만 보고 가겠다"며 사퇴를 거부한 데 이어 오늘 다시 자신의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진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건우 기자! 소식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여권 일각에서 제기된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입장을 밝혔는데요.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걸로 알고 있다", "선민후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의 비대위원장직 사퇴 요구가 과도한 당무 개입이라는 비판에 대해선 "그 과정에 대해 제가 사퇴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은 당의 일을 하는 것이고 정부는 정부의 일을 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정치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 고가 가방 의혹과 관련해서는 "제 입장은 처음부터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위원장은 앞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앞서 어제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비상대책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했다"고 여권 핵심 관계자가 밝혔었습니다.
회동 자리에서 김경율 비대위원의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한 발언을 제지하지 못하는 등 김 여사 관련 대응에 대한 섭섭함과 불만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사퇴 의사가 없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와 관련해 언론 보도가 나간 뒤 "국민 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정면 돌파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어제 논란이 확산되자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거취 문제는 대통령실이 관여할 일이 아니다" "한 위원장에 대한 기대와 신뢰를 철회했다는 논란과 관련해선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에 대한 대통령의 철학을 표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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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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