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농업인 실용 교육…“한 해 농사 준비 철저”

[앵커]

정읍시가 한 해 농사 준비를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진행합니다.

남원시가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정읍시는 오는 29일부터 농업인 8백50여 명을 대상으로 벼, 고추 등 영농 기술뿐만 아니라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가에 중점을 둔 교육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역 특화 품목은 실용 교육이 끝난 뒤 품목별로 전문 기술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김원심/정읍시 농촌지원과장 : "농업인 실용 교육을 통해서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시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년별로 30명씩 선발해 주요 과목을 중심으로 심화, 집중 교육을 하고, 진로, 입시 상담 등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2026년까지 예산 백50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규모로 회의실과 스마트 강의실, 강당 등을 갖춘 인재학당을 짓기로 했습니다.

[박순희/남원시 인재양성팀장 :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남원지역 학생들에게 지역에서 공부하고 원하는 대학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완주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 해설사를 모집합니다.

완주군은 다음 달 2일까지 지역 문화와 역사, 관광지에 대한 기본 지식과 소양을 갖춘 문화관광 해설사 2명을 추가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완주군은 현재 삼례와 소양, 구이 등 대표 관광지 24곳에 문화관광 해설사 15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 편집:한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