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한동훈, 서천시장 화재 현장 방문…민주 “당무 개입 고발 검토 중”
입력 2024.01.23 (17:00)
수정 2024.01.2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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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충남 서천의 대형 화재 현장에서 만났습니다.
한 위원장의 거취를 둘러싼 갈등이 극적 봉합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당무 개입 논란에 대해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퇴 논란 이후 처음으로 만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함께 화재가 발생한 사고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당초 윤 대통령은 외부 공식 일정이 없었지만,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한 위원장 역시 원래 예정된 일정을 조정해 윤 대통령과 비슷한 시간대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한 위원장의 어깨를 툭 치는 모습도 포착된 가운데, 갈등이 극적으로 봉합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친윤계 의원들도 갈등 봉합에 나선 모습입니다.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은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갈등이 곧 봉합되리라 믿는다고 말했고, 이용 의원은 예정했던 현안 기자회견을 취소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정치 중립 의무를 위반하고 국민의힘 당무에 개입했다며 당 차원에서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당직자는 법률 검토를 마치고 이미 고발장까지 쓰고 있을 것이라며 이관섭 비서실장이 확실한 피고발인 아니겠냐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서천 화재와 관련해 당국은 재발방지책 마련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과잉 대응이란 없다면서 민주당도 총력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충남 서천의 대형 화재 현장에서 만났습니다.
한 위원장의 거취를 둘러싼 갈등이 극적 봉합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당무 개입 논란에 대해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퇴 논란 이후 처음으로 만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함께 화재가 발생한 사고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당초 윤 대통령은 외부 공식 일정이 없었지만,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한 위원장 역시 원래 예정된 일정을 조정해 윤 대통령과 비슷한 시간대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한 위원장의 어깨를 툭 치는 모습도 포착된 가운데, 갈등이 극적으로 봉합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친윤계 의원들도 갈등 봉합에 나선 모습입니다.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은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갈등이 곧 봉합되리라 믿는다고 말했고, 이용 의원은 예정했던 현안 기자회견을 취소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정치 중립 의무를 위반하고 국민의힘 당무에 개입했다며 당 차원에서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당직자는 법률 검토를 마치고 이미 고발장까지 쓰고 있을 것이라며 이관섭 비서실장이 확실한 피고발인 아니겠냐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서천 화재와 관련해 당국은 재발방지책 마련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과잉 대응이란 없다면서 민주당도 총력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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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1-23 19: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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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충남 서천의 대형 화재 현장에서 만났습니다.
한 위원장의 거취를 둘러싼 갈등이 극적 봉합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당무 개입 논란에 대해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퇴 논란 이후 처음으로 만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함께 화재가 발생한 사고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당초 윤 대통령은 외부 공식 일정이 없었지만,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한 위원장 역시 원래 예정된 일정을 조정해 윤 대통령과 비슷한 시간대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한 위원장의 어깨를 툭 치는 모습도 포착된 가운데, 갈등이 극적으로 봉합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친윤계 의원들도 갈등 봉합에 나선 모습입니다.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은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갈등이 곧 봉합되리라 믿는다고 말했고, 이용 의원은 예정했던 현안 기자회견을 취소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정치 중립 의무를 위반하고 국민의힘 당무에 개입했다며 당 차원에서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당직자는 법률 검토를 마치고 이미 고발장까지 쓰고 있을 것이라며 이관섭 비서실장이 확실한 피고발인 아니겠냐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서천 화재와 관련해 당국은 재발방지책 마련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과잉 대응이란 없다면서 민주당도 총력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충남 서천의 대형 화재 현장에서 만났습니다.
한 위원장의 거취를 둘러싼 갈등이 극적 봉합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당무 개입 논란에 대해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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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논란 이후 처음으로 만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
함께 화재가 발생한 사고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당초 윤 대통령은 외부 공식 일정이 없었지만,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한 위원장 역시 원래 예정된 일정을 조정해 윤 대통령과 비슷한 시간대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한 위원장의 어깨를 툭 치는 모습도 포착된 가운데, 갈등이 극적으로 봉합될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친윤계 의원들도 갈등 봉합에 나선 모습입니다.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은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갈등이 곧 봉합되리라 믿는다고 말했고, 이용 의원은 예정했던 현안 기자회견을 취소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정치 중립 의무를 위반하고 국민의힘 당무에 개입했다며 당 차원에서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당직자는 법률 검토를 마치고 이미 고발장까지 쓰고 있을 것이라며 이관섭 비서실장이 확실한 피고발인 아니겠냐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서천 화재와 관련해 당국은 재발방지책 마련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과잉 대응이란 없다면서 민주당도 총력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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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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