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넬슨 만델라 유품 경매 예고에 반발

입력 2024.01.23 (20:37) 수정 2024.01.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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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식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미국 경매업체가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유품을 경매에 부친다고 하자, 남아공 정부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국 한 경매업체의 사이트, 2024년 2월 넬슨 만델라 유품 경매 라고 적혀있습니다.

경매에 나올 거로 예상되는 유품은 무려 75점,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감옥에서 쓴 편지를 비롯해 착용했던 안경이나 옷, 여권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법원에 해당 유물의 허가되지 않은 매각과 수출을 중단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남아공의 국부로 불리는 인물이죠.

남아공의 인종차별 정책, '아파르트헤이트'의 철폐에 앞장서며 27년을 감옥에서 수감했고, 보통선거로 선출된 최초의 흑인대통령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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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맵 브리핑] 넬슨 만델라 유품 경매 예고에 반발
    • 입력 2024-01-23 20:37:06
    • 수정2024-01-23 20:43:08
    월드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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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매업체가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유품을 경매에 부친다고 하자, 남아공 정부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국 한 경매업체의 사이트, 2024년 2월 넬슨 만델라 유품 경매 라고 적혀있습니다.

경매에 나올 거로 예상되는 유품은 무려 75점,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감옥에서 쓴 편지를 비롯해 착용했던 안경이나 옷, 여권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법원에 해당 유물의 허가되지 않은 매각과 수출을 중단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남아공의 국부로 불리는 인물이죠.

남아공의 인종차별 정책, '아파르트헤이트'의 철폐에 앞장서며 27년을 감옥에서 수감했고, 보통선거로 선출된 최초의 흑인대통령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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