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여수상의, 금권선거 우려 ‘추가 회비 규정’ 삭제 외

여수상공회의소가 오늘 정기 의원총회를 열고 정관과 선거 규정에서 추가 회비 제도를 삭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수상의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5시간여 동안 토론을 벌여 추가 회비 납부를 제한하는 안과 임의회원 가입 뒤 3년이 지나야 투표권을 갖는 각각의 안에 대해 제적 의원 42명 가운데 34명과 36명이 각각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 회장 선거를 앞두고 제기된 금권선거 우려는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여수상의는 다음달 28일 제25대 상의 회장 선거를 치를 예정입니다.

여순10·19 실무위원회 2기 출범

여수순천 10·19실무위원회 2기가 구성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동부지역본부에서 9차 실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2기 실무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신규 위촉 실무위원은 유족 대표로 추천된 이백인 여순10·19전국유족총연합 상임대표와 학계에서 추천된 김인덕 청암대 교수, 전문가 분야로 최광철 광양여순10·19연구회 연구기획부장 등 3명입니다.

여수시-전남도 동부본부 상생발전 협력 강화

여수시와 전남도 동부지역본부가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전남동부본부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여순사건 사실조사를 위한 예산 지원, 옛 미평역 문화예술 시설 조성 사업 지원, 율촌산단 조기 개발과 지방산단 확충 등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와 전남도는 주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부서별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학생성공홀 착공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 지역 상생 사업으로 추진하는 복합공간인 학생성공홀이 들어섭니다.

전남대는 오늘(24일) 여수캠퍼스에서 '학생성공홀' 착공식을 열고 2025년 9월 개관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학생성공홀은 국비와 여수시 예산 140여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학생라운지와 상담실, 푸드코트, 국제회의장과 전시공연장 등이 들어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