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종말시계, 남은 시간은 90초” [잇슈 SNS]

입력 2024.01.25 (06:48) 수정 2024.01.2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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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올해도 어김없이 '지구 종말 시계'가 인류 멸망까지의 시간을 발표했는데요.

우리에게 남은 시간을 얼마나 될까요?

현지시간 23일 미국 핵과학자회가 '지구 종말 시계'의 바늘을 2년 연속 자정 90초 전으로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류 멸망까지 남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 시계'는 1947년 미국 핵과학자회가 핵전쟁의 위협 등을 경고하기 위해 만들었는데요.

인류 최후의 날을 자정으로 설정하고, 해마다 남은 시각을 발표해 왔습니다.

처음 자정 7분 전에서 시작한 이 시계는. 지난해 90초 전까지 앞당겨졌고요.

올해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됐는데요.

이에 대해 미국 핵과학자회 측은 지구 상황이 안정됐다는 의미가 아니라며 여전히 전 세계 분쟁 지역에서 핵전쟁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고 기후 변화 문제와 인공지능 AI, 유전 공학 같은 파괴적인 기술의 발전 역시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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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25 06:48:16
    • 수정2024-01-25 06: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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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올해도 어김없이 '지구 종말 시계'가 인류 멸망까지의 시간을 발표했는데요.

우리에게 남은 시간을 얼마나 될까요?

현지시간 23일 미국 핵과학자회가 '지구 종말 시계'의 바늘을 2년 연속 자정 90초 전으로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류 멸망까지 남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 시계'는 1947년 미국 핵과학자회가 핵전쟁의 위협 등을 경고하기 위해 만들었는데요.

인류 최후의 날을 자정으로 설정하고, 해마다 남은 시각을 발표해 왔습니다.

처음 자정 7분 전에서 시작한 이 시계는. 지난해 90초 전까지 앞당겨졌고요.

올해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됐는데요.

이에 대해 미국 핵과학자회 측은 지구 상황이 안정됐다는 의미가 아니라며 여전히 전 세계 분쟁 지역에서 핵전쟁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고 기후 변화 문제와 인공지능 AI, 유전 공학 같은 파괴적인 기술의 발전 역시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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