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8일만에 세 살 난 소녀 구조 外 2건

입력 2005.10.17 (22:1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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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키스탄 대지진으로 8일동안 건물 잔해속에 갇혀있던 3살난 어린이가 구조됐습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키스탄에서 강진으로 숨진 사람은 지금까지 5만 3천 명.

파키스탄 정부는 아직 건물 잔해가 치워지지 않은 도시가 있어서 사망자가 7만 명에서 8만 명에 이를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8일 동안 건물더미에 묻혀있던 3살짜리 소녀가 구조됐습니다.

이 소녀의 두 오빠들이 8킬로미터를 걸어서 군기지에 구조를 요청해 가능했던 일입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뉴올리언즈를 휩쓸 고 간지 6주.

관람객을 맞지 못해 동물원이 어려움에 처하자 코끼리도 직접 복구에 나섰습니다.

이 코끼리의 청소 비법은 하루에 70킬로그램의 음식을 먹는 왕성한 식욕을 이용해 널브러진 나뭇가지들을 먹어치우는 것입니다
산모들이 돌고래 가까이 배를 가져갑니다.

돌고래 같은 수중동물의 초음파가 뱃속 아기의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 때문입니다.

<인터뷰> 페루 산부인과 대학 학장: "이런 소리가 대뇌활동과 청각기능을 자극합니다."

이에 따라 일부 산부인과에서는 돌고래 요법까지 등장했습니다.

KBS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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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 8일만에 세 살 난 소녀 구조 外 2건
    • 입력 2005-10-17 21:38:2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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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키스탄 대지진으로 8일동안 건물 잔해속에 갇혀있던 3살난 어린이가 구조됐습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키스탄에서 강진으로 숨진 사람은 지금까지 5만 3천 명. 파키스탄 정부는 아직 건물 잔해가 치워지지 않은 도시가 있어서 사망자가 7만 명에서 8만 명에 이를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8일 동안 건물더미에 묻혀있던 3살짜리 소녀가 구조됐습니다. 이 소녀의 두 오빠들이 8킬로미터를 걸어서 군기지에 구조를 요청해 가능했던 일입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뉴올리언즈를 휩쓸 고 간지 6주. 관람객을 맞지 못해 동물원이 어려움에 처하자 코끼리도 직접 복구에 나섰습니다. 이 코끼리의 청소 비법은 하루에 70킬로그램의 음식을 먹는 왕성한 식욕을 이용해 널브러진 나뭇가지들을 먹어치우는 것입니다 산모들이 돌고래 가까이 배를 가져갑니다. 돌고래 같은 수중동물의 초음파가 뱃속 아기의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 때문입니다. <인터뷰> 페루 산부인과 대학 학장: "이런 소리가 대뇌활동과 청각기능을 자극합니다." 이에 따라 일부 산부인과에서는 돌고래 요법까지 등장했습니다. KBS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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