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대중 앞에 사라졌던 클림트 초상화, 100년 만에 경매에 등장

입력 2024.01.29 (06:47) 수정 2024.01.2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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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과 예술 시장으로부터 종적을 감췄던 한 회화 거장의 그림이 100년 다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황금빛 화가로도 불리는 오스트리아 회화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

그가 말년에 남긴 '리저 양의 초상'이 대중으로부터 종적을 감춘 지 10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올해 4월 경매에 나옵니다.

이 초상화는 클림트가 사망하기 1년 전인 1917년에 그려졌는데요.

당시 오스트리아 빈의 부유한 사업가 집안이자 이후 나치 집권 시기 박해를 박았던 리저 가문의 한 여성을 그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당 그림은 클림트 사후 1925년 전시회에 공개된 것이 마지막 기록이었고요.

현 소유자의 친척이 1960년대에 사들인 뒤 가족 내에서 전해져 내려오다가 약 100년 만에 대중에게 재발견됐다고 합니다.

경매사 측은 해당 그림의 가치를 최소 5,400만 달러 한화로 무려 721억 원으로 추정 중인데요.

앞서 클림트가 그린 다른 초상화 '부채를 든 여인'은 지난해 약 1천4백여억 원에 낙찰되며 유럽 내 예술작품 중 최고 경매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가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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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29 06:47:23
    • 수정2024-01-29 06: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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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과 예술 시장으로부터 종적을 감췄던 한 회화 거장의 그림이 100년 다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황금빛 화가로도 불리는 오스트리아 회화 거장 구스타프 클림트!

그가 말년에 남긴 '리저 양의 초상'이 대중으로부터 종적을 감춘 지 10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올해 4월 경매에 나옵니다.

이 초상화는 클림트가 사망하기 1년 전인 1917년에 그려졌는데요.

당시 오스트리아 빈의 부유한 사업가 집안이자 이후 나치 집권 시기 박해를 박았던 리저 가문의 한 여성을 그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당 그림은 클림트 사후 1925년 전시회에 공개된 것이 마지막 기록이었고요.

현 소유자의 친척이 1960년대에 사들인 뒤 가족 내에서 전해져 내려오다가 약 100년 만에 대중에게 재발견됐다고 합니다.

경매사 측은 해당 그림의 가치를 최소 5,400만 달러 한화로 무려 721억 원으로 추정 중인데요.

앞서 클림트가 그린 다른 초상화 '부채를 든 여인'은 지난해 약 1천4백여억 원에 낙찰되며 유럽 내 예술작품 중 최고 경매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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