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희찬·이강인 삼각편대 출격…잠시 뒤 사우디와 벼랑 끝 16강전

입력 2024.01.30 (21:55) 수정 2024.01.3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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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축구대표팀이 잠시 뒤 새벽 1시, 사우디아라비아와 운명의 16강전을 치릅니다.

손흥민과 이강인, 황희찬 유럽파 공격 삼총사의 발끝에 한국 축구의 자존심이 걸려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면 탈락인 16강전.

유럽 빅리그에서 최정상급 공격 능력을 보여준 태극전사들의 힘이 필요한 단판 승붑니다.

조규성과 손흥민, 황희찬과 이강인 4명의 공격진이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인은 측면에서 중앙으로, 황희찬은 전방 돌파의 움직임으로 공격의 다양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우디 전이 열리는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은 손흥민과 황희찬이 카타르월드컵 도하의 기적을 합작한 곳입니다.

[김영권/축구 국가대표 : "좋은 기억을 가지고 경기장에서 우리 대표팀이 승리할 수 있게끔 어느 위치에서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8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는 사우디는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월드컵에서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무너뜨린 알도사리가 경계 대상 1호.

또 호날두의 공격 파트너로 알려진 압둘라흐만 가리브의 뛰어난 개인기도 위협적입니다.

사우디전 결과에 따라 비판 여론에 직면한 클린스만 감독의 운명도 걸려 있어, 결전을 앞둔 대표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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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황희찬·이강인 삼각편대 출격…잠시 뒤 사우디와 벼랑 끝 16강전
    • 입력 2024-01-30 21:55:17
    • 수정2024-01-30 22: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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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축구대표팀이 잠시 뒤 새벽 1시, 사우디아라비아와 운명의 16강전을 치릅니다.

손흥민과 이강인, 황희찬 유럽파 공격 삼총사의 발끝에 한국 축구의 자존심이 걸려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면 탈락인 16강전.

유럽 빅리그에서 최정상급 공격 능력을 보여준 태극전사들의 힘이 필요한 단판 승붑니다.

조규성과 손흥민, 황희찬과 이강인 4명의 공격진이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인은 측면에서 중앙으로, 황희찬은 전방 돌파의 움직임으로 공격의 다양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우디 전이 열리는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은 손흥민과 황희찬이 카타르월드컵 도하의 기적을 합작한 곳입니다.

[김영권/축구 국가대표 : "좋은 기억을 가지고 경기장에서 우리 대표팀이 승리할 수 있게끔 어느 위치에서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8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는 사우디는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월드컵에서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무너뜨린 알도사리가 경계 대상 1호.

또 호날두의 공격 파트너로 알려진 압둘라흐만 가리브의 뛰어난 개인기도 위협적입니다.

사우디전 결과에 따라 비판 여론에 직면한 클린스만 감독의 운명도 걸려 있어, 결전을 앞둔 대표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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