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잔디 먹방’ 세리머니하다 요르단에 황당 패배

입력 2024.01.30 (21:56) 수정 2024.01.3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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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이 강호 이라크를 잡은 게 화제인데요.

승패를 가른 것은 잔디를 먹는 듯한 일명 잔디 먹방 골 세리머니여서 뒷이야기가 많습니다.

후반 요르단 선수들이 선제골을 터트린 후 한데 모이는데요.

밥 먹는 것처럼 쉬운 일이라는 걸까요?

마치 잔디를 먹는 듯한 세리머니로 상대를 도발합니다.

이라크도 질 수 없죠.

역전골을 넣은 후세인, 경기장을 한 바퀴 돌더니 똑같은 세리머니로 되갚아주는데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심판이 시간 지연을 이유로 옐로카드를 꺼냈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까지 당합니다.

다시 보니 동료가 말렸는데도 세리머니를 펼치네요.

이번 대회 6골로 득점왕 후보이던 후세인이 퇴장당한 이라크는 후반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어느 때보다 쓰라린 패배를 맛본 이라크인데요.

이라크 기자들이 경기 후 감독을 향해 분노를 표출해 기자회견 장소가 난장판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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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30 21:56:47
    • 수정2024-01-30 22: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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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이 강호 이라크를 잡은 게 화제인데요.

승패를 가른 것은 잔디를 먹는 듯한 일명 잔디 먹방 골 세리머니여서 뒷이야기가 많습니다.

후반 요르단 선수들이 선제골을 터트린 후 한데 모이는데요.

밥 먹는 것처럼 쉬운 일이라는 걸까요?

마치 잔디를 먹는 듯한 세리머니로 상대를 도발합니다.

이라크도 질 수 없죠.

역전골을 넣은 후세인, 경기장을 한 바퀴 돌더니 똑같은 세리머니로 되갚아주는데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심판이 시간 지연을 이유로 옐로카드를 꺼냈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까지 당합니다.

다시 보니 동료가 말렸는데도 세리머니를 펼치네요.

이번 대회 6골로 득점왕 후보이던 후세인이 퇴장당한 이라크는 후반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어느 때보다 쓰라린 패배를 맛본 이라크인데요.

이라크 기자들이 경기 후 감독을 향해 분노를 표출해 기자회견 장소가 난장판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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