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1·2호기 수명연장, 의견수렴 절차 멈춰야”

입력 2024.02.01 (21:48) 수정 2024.02.01 (21: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빛 핵발전소 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은 오늘(1일) 영광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빛 1·2호기 수명 연장 관련 서류의 공람을 보류하던 영광군이 최근 절차를 개시한 것은 한수원의 행정소송 압박에 못 이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전문 용어로 이뤄진 서류를 본 주민들이 무슨 내용인지도 모른 채 서명을 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며 "영광군은 지금이라도 공람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수원은 권리 상실을 막으려 행정소송을 낸 것이고 현재는 취하했다는 입장이며, 영광군은 검토에 시간이 오래 걸렸을 뿐 행정소송과 공람 개시는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빛 1·2호기 수명연장, 의견수렴 절차 멈춰야”
    • 입력 2024-02-01 21:48:36
    • 수정2024-02-01 21:51:06
    뉴스9(광주)
'한빛 핵발전소 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은 오늘(1일) 영광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빛 1·2호기 수명 연장 관련 서류의 공람을 보류하던 영광군이 최근 절차를 개시한 것은 한수원의 행정소송 압박에 못 이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전문 용어로 이뤄진 서류를 본 주민들이 무슨 내용인지도 모른 채 서명을 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며 "영광군은 지금이라도 공람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수원은 권리 상실을 막으려 행정소송을 낸 것이고 현재는 취하했다는 입장이며, 영광군은 검토에 시간이 오래 걸렸을 뿐 행정소송과 공람 개시는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