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숑 끌어안고…” 사망사고 낸 만취 20대 여성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2.05 (07:26) 수정 2024.02.05 (10: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음주운전'입니다.

음주운전이 또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이번엔 50대 가장입니다.

그런데 사고를 낸 운전자가 구호 조치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그제 새벽 4시 반쯤, 흰색 승용차가 빠르게 달려오더니 그대로 오토바이를 덮칩니다.

50대 배달 기사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승용차를 운전한 20대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이 운전자, 사고를 내고선 피해자 구호는 하지 않고 강아지만 끌어안고 있었다는 목격담이 전해졌습니다.

강아지를 건네 달라는 경찰의 말에도 "싫다", "엄마와 통화하겠다" 등 계속 찡찡거리다 결국, 수갑을 찬 채 연행됐다는데요.

숨진 배달 기사는 오토바이로 배달 일을 하며 혼자 자녀를 키우던 가장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대 운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비숑 끌어안고…” 사망사고 낸 만취 20대 여성 [잇슈 키워드]
    • 입력 2024-02-05 07:26:29
    • 수정2024-02-05 10:29:23
    뉴스광장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음주운전'입니다.

음주운전이 또 소중한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이번엔 50대 가장입니다.

그런데 사고를 낸 운전자가 구호 조치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와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그제 새벽 4시 반쯤, 흰색 승용차가 빠르게 달려오더니 그대로 오토바이를 덮칩니다.

50대 배달 기사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승용차를 운전한 20대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이 운전자, 사고를 내고선 피해자 구호는 하지 않고 강아지만 끌어안고 있었다는 목격담이 전해졌습니다.

강아지를 건네 달라는 경찰의 말에도 "싫다", "엄마와 통화하겠다" 등 계속 찡찡거리다 결국, 수갑을 찬 채 연행됐다는데요.

숨진 배달 기사는 오토바이로 배달 일을 하며 혼자 자녀를 키우던 가장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대 운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