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날짜 물어봤다가”…주문 취소 사유에 ‘경악’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2.05 (07:27) 수정 2024.02.0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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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주문 취소'입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했는데, 업체에서 사정상 취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그런데 황당한 이유로 주문을 취소당했다는 사연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습니다.

소비자 A 씨는 한 스티커 업체에서 제품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설 연휴 전에 받아볼 수 있는지 업체 측에 문의했습니다.

그런데, 직원이 설 연휴가 끝나고, 19일부터 발송된다며 "왜 말을 그렇게 하느냐" "빨리 받길 원했으면 더 일찍 주문하질 그랬냐"며 화를 냈다고 합니다.

이에 A 씨가 그냥 물어본 것이라고 답하자 "왜 짜증 내듯이 말하냐" "예의 없다", 이렇게 말하고는 주문을 취소해버렸다고 합니다.

주문 취소 사유에는 싹수 없음이라고 적혀 있었다는데요.

해당 직원이 자신의 SNS에 A 씨에 대한 욕설과 비난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은 더욱 확산됐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업체 측은 해고 통지서와 함께 사과문을 세 차례 올렸고요.

"직원 교육을 소홀히 했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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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5 07:27:58
    • 수정2024-02-05 07: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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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했는데, 업체에서 사정상 취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그런데 황당한 이유로 주문을 취소당했다는 사연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습니다.

소비자 A 씨는 한 스티커 업체에서 제품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설 연휴 전에 받아볼 수 있는지 업체 측에 문의했습니다.

그런데, 직원이 설 연휴가 끝나고, 19일부터 발송된다며 "왜 말을 그렇게 하느냐" "빨리 받길 원했으면 더 일찍 주문하질 그랬냐"며 화를 냈다고 합니다.

이에 A 씨가 그냥 물어본 것이라고 답하자 "왜 짜증 내듯이 말하냐" "예의 없다", 이렇게 말하고는 주문을 취소해버렸다고 합니다.

주문 취소 사유에는 싹수 없음이라고 적혀 있었다는데요.

해당 직원이 자신의 SNS에 A 씨에 대한 욕설과 비난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은 더욱 확산됐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업체 측은 해고 통지서와 함께 사과문을 세 차례 올렸고요.

"직원 교육을 소홀히 했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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