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실수해도 동료들이 격려…요르단전 자신있다”
입력 2024.02.05 (22:02)
수정 2024.02.0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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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주와의 8강전에서 치명적인 패스 실수로 고개를 숙였던 황인범이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동료들을 믿고 가겠다며, 멋진 드라마를 완성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순간의 실수였지만.
["아, 매우 위험합니다!"]
뼈아픈 실점이 되어 돌아오자 황인범은 고개를 숙였습니다.
후반 중반 교체되면서 관중석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할 정도로 무거웠던 마음의 짐을 덜어준 건, 역시 동료들이었습니다.
[황인범/축구 국가대표/8강전 직후 : "아, 눈물이 날뻔했는데 간신히 참았고, (동료들이) 120분 동안 제 실수를 만회해주기 위해서 뛰었다고 믿고 싶어요."]
이런 경험으로 황인범은 한층 더 단단해졌습니다.
[황인범/축구 국가대표 : "개인 스포츠 안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대회인 것 같아요. 의지할 곳이 있다는 부분이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황인범의 자신감 회복이 중요한 건 그럼에도 여전히 황인범이 우리 중원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밀집 수비에 고전하던 조별리그 바레인전에서도.
준결승 상대로 다시 만난 요르단과의 2차전에서도 경기 당 평균 12km를 질주한 황인범의 왕성한 움직임은 대표팀의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황인범/축구 국가대표 : "멋진 드라마로 장식할 수 있게 모든 선수가 더 희생하고, 어떻게 하면 실점하지 않을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득점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는지 생각하면서 경기하고 싶습니다."]
아시안컵 여정을 통해 동료들에 대한 믿음까지 확인한 대표팀은, 이제 가장 화려한 결말을 향해 내일 밤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섭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호주와의 8강전에서 치명적인 패스 실수로 고개를 숙였던 황인범이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동료들을 믿고 가겠다며, 멋진 드라마를 완성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순간의 실수였지만.
["아, 매우 위험합니다!"]
뼈아픈 실점이 되어 돌아오자 황인범은 고개를 숙였습니다.
후반 중반 교체되면서 관중석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할 정도로 무거웠던 마음의 짐을 덜어준 건, 역시 동료들이었습니다.
[황인범/축구 국가대표/8강전 직후 : "아, 눈물이 날뻔했는데 간신히 참았고, (동료들이) 120분 동안 제 실수를 만회해주기 위해서 뛰었다고 믿고 싶어요."]
이런 경험으로 황인범은 한층 더 단단해졌습니다.
[황인범/축구 국가대표 : "개인 스포츠 안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대회인 것 같아요. 의지할 곳이 있다는 부분이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황인범의 자신감 회복이 중요한 건 그럼에도 여전히 황인범이 우리 중원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밀집 수비에 고전하던 조별리그 바레인전에서도.
준결승 상대로 다시 만난 요르단과의 2차전에서도 경기 당 평균 12km를 질주한 황인범의 왕성한 움직임은 대표팀의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황인범/축구 국가대표 : "멋진 드라마로 장식할 수 있게 모든 선수가 더 희생하고, 어떻게 하면 실점하지 않을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득점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는지 생각하면서 경기하고 싶습니다."]
아시안컵 여정을 통해 동료들에 대한 믿음까지 확인한 대표팀은, 이제 가장 화려한 결말을 향해 내일 밤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섭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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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범 “실수해도 동료들이 격려…요르단전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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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2-05 22:02:17
- 수정2024-02-05 22:23:00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9/2024/02/05/320_7883767.jpg)
[앵커]
호주와의 8강전에서 치명적인 패스 실수로 고개를 숙였던 황인범이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동료들을 믿고 가겠다며, 멋진 드라마를 완성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순간의 실수였지만.
["아, 매우 위험합니다!"]
뼈아픈 실점이 되어 돌아오자 황인범은 고개를 숙였습니다.
후반 중반 교체되면서 관중석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할 정도로 무거웠던 마음의 짐을 덜어준 건, 역시 동료들이었습니다.
[황인범/축구 국가대표/8강전 직후 : "아, 눈물이 날뻔했는데 간신히 참았고, (동료들이) 120분 동안 제 실수를 만회해주기 위해서 뛰었다고 믿고 싶어요."]
이런 경험으로 황인범은 한층 더 단단해졌습니다.
[황인범/축구 국가대표 : "개인 스포츠 안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대회인 것 같아요. 의지할 곳이 있다는 부분이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황인범의 자신감 회복이 중요한 건 그럼에도 여전히 황인범이 우리 중원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밀집 수비에 고전하던 조별리그 바레인전에서도.
준결승 상대로 다시 만난 요르단과의 2차전에서도 경기 당 평균 12km를 질주한 황인범의 왕성한 움직임은 대표팀의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황인범/축구 국가대표 : "멋진 드라마로 장식할 수 있게 모든 선수가 더 희생하고, 어떻게 하면 실점하지 않을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득점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는지 생각하면서 경기하고 싶습니다."]
아시안컵 여정을 통해 동료들에 대한 믿음까지 확인한 대표팀은, 이제 가장 화려한 결말을 향해 내일 밤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섭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호주와의 8강전에서 치명적인 패스 실수로 고개를 숙였던 황인범이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동료들을 믿고 가겠다며, 멋진 드라마를 완성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순간의 실수였지만.
["아, 매우 위험합니다!"]
뼈아픈 실점이 되어 돌아오자 황인범은 고개를 숙였습니다.
후반 중반 교체되면서 관중석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할 정도로 무거웠던 마음의 짐을 덜어준 건, 역시 동료들이었습니다.
[황인범/축구 국가대표/8강전 직후 : "아, 눈물이 날뻔했는데 간신히 참았고, (동료들이) 120분 동안 제 실수를 만회해주기 위해서 뛰었다고 믿고 싶어요."]
이런 경험으로 황인범은 한층 더 단단해졌습니다.
[황인범/축구 국가대표 : "개인 스포츠 안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대회인 것 같아요. 의지할 곳이 있다는 부분이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황인범의 자신감 회복이 중요한 건 그럼에도 여전히 황인범이 우리 중원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밀집 수비에 고전하던 조별리그 바레인전에서도.
준결승 상대로 다시 만난 요르단과의 2차전에서도 경기 당 평균 12km를 질주한 황인범의 왕성한 움직임은 대표팀의 든든한 버팀목이었습니다.
[황인범/축구 국가대표 : "멋진 드라마로 장식할 수 있게 모든 선수가 더 희생하고, 어떻게 하면 실점하지 않을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득점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는지 생각하면서 경기하고 싶습니다."]
아시안컵 여정을 통해 동료들에 대한 믿음까지 확인한 대표팀은, 이제 가장 화려한 결말을 향해 내일 밤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섭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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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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