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D-30) ②21개국 정상이 온다

입력 2005.10.19 (22:2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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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런가하면 부산의 특급호텔도 21개국 정상을 맞이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상의 숙소는 철저히 보안에 부쳐져 있습니다.
강지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바다에 항공 모함을 띄우고 항공 모함에 묵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만큼 경호가 철저하기로 소문난 미국의 부시 대통령의 숙소는 어딜까?

관계자들이 철저히 함구하고 있지만 정상회담장 누리마루와 가까운 해운대쪽 호텔 가운데 한 곳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중국 후진타오 주석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 그리고 일본 고이즈미 총리등의 숙소도 부산 시내 특급호텔로 나뉘어져 배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텔 측에서도 어느나라 정상이 묵을지 모를정도로 보안이 철저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관배 (웨스틴 조선 부산 영업팀장): "보안 문제 때문에 일정도 안 알려주고 있지만 벌써 보안 태세에 들어가는 등 최선..."

객실이 가장 많은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은 7개 나라 정상들이 머물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호텔측은 정상들을 위해 일반 객실을 스위트룸으로 개조하고 호텔 내외부를 보수 하는등 국빈 맞이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정상들의 잠버릇과 식성까지 파악하는등 감동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종헌 (파라다이스 호텔 영업이사): "대사관들과 협조해 좋아하는 차와 꽃 취향까지..."

부산시내 특급 호텔은 에이펙 정상회의가 시작되기 하루전인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됩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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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EC D-30) ②21개국 정상이 온다
    • 입력 2005-10-19 21:17:0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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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런가하면 부산의 특급호텔도 21개국 정상을 맞이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상의 숙소는 철저히 보안에 부쳐져 있습니다. 강지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바다에 항공 모함을 띄우고 항공 모함에 묵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만큼 경호가 철저하기로 소문난 미국의 부시 대통령의 숙소는 어딜까? 관계자들이 철저히 함구하고 있지만 정상회담장 누리마루와 가까운 해운대쪽 호텔 가운데 한 곳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중국 후진타오 주석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 그리고 일본 고이즈미 총리등의 숙소도 부산 시내 특급호텔로 나뉘어져 배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텔 측에서도 어느나라 정상이 묵을지 모를정도로 보안이 철저히 유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관배 (웨스틴 조선 부산 영업팀장): "보안 문제 때문에 일정도 안 알려주고 있지만 벌써 보안 태세에 들어가는 등 최선..." 객실이 가장 많은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은 7개 나라 정상들이 머물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호텔측은 정상들을 위해 일반 객실을 스위트룸으로 개조하고 호텔 내외부를 보수 하는등 국빈 맞이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정상들의 잠버릇과 식성까지 파악하는등 감동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종헌 (파라다이스 호텔 영업이사): "대사관들과 협조해 좋아하는 차와 꽃 취향까지..." 부산시내 특급 호텔은 에이펙 정상회의가 시작되기 하루전인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됩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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