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 찍으려다’…인도 야생 코끼리와 목숨 건 추격전 [잇슈 SNS]

입력 2024.02.06 (06:47) 수정 2024.02.0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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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먼저 인도의 한 국립공원 도로에서 벌어진 아찔한 추격전 영상입니다.

인도 남부 고원지대에 있는 반디푸르 국립공원입니다.

갑자기 성난 코끼리 한 마리가 공원 도로를 가로지르더니 건너편에 있던 두 남자의 뒤를 무서운 기세로 쫓아갑니다.

두 남자는 이 야생 코끼리와 셀카 사진을 찍으려고 차에서 내린 참이었는데요.

그러자 코끼리가 위협적으로 돌변하면서 이렇게 목숨 건 추격전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다행히 반대 차선을 지나가던 차량이 코끼리의 주의를 돌린 덕분에 이들은 가까스로 위기를 벗어났는데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지자, 두 남자에 대한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특히 인도 산림청 관계자는 야생 동물 보호 구역이나 국립 공원에서 동물과 마주치더라도 차에서 내리거나 가까이 가지 말라고 경고했는데요.

현지 당국에 따르면 이번처럼 셀카를 찍겠다며 출입 금지된 보호 구역에 들어가거나, 야생 동물들의 영역을 침범해 스스로 위험에 빠지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럴 경우 최대 3년의 징역이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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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6 06:47:10
    • 수정2024-02-06 06: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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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먼저 인도의 한 국립공원 도로에서 벌어진 아찔한 추격전 영상입니다.

인도 남부 고원지대에 있는 반디푸르 국립공원입니다.

갑자기 성난 코끼리 한 마리가 공원 도로를 가로지르더니 건너편에 있던 두 남자의 뒤를 무서운 기세로 쫓아갑니다.

두 남자는 이 야생 코끼리와 셀카 사진을 찍으려고 차에서 내린 참이었는데요.

그러자 코끼리가 위협적으로 돌변하면서 이렇게 목숨 건 추격전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다행히 반대 차선을 지나가던 차량이 코끼리의 주의를 돌린 덕분에 이들은 가까스로 위기를 벗어났는데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지자, 두 남자에 대한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특히 인도 산림청 관계자는 야생 동물 보호 구역이나 국립 공원에서 동물과 마주치더라도 차에서 내리거나 가까이 가지 말라고 경고했는데요.

현지 당국에 따르면 이번처럼 셀카를 찍겠다며 출입 금지된 보호 구역에 들어가거나, 야생 동물들의 영역을 침범해 스스로 위험에 빠지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럴 경우 최대 3년의 징역이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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