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는 못 참아!”…옆집 50대 부부의 노랫소리 [잇슈 키워드]

입력 2024.02.06 (07:29) 수정 2024.02.0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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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노래'입니다.

층간소음으로 이웃 간에 얼굴 붉히는 분들 적지 않죠.

이번엔 '옆집 노랫소리' 때문에 갈등을 빚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경기도의 한 생활형 주택에 산다는 A 씨는 1년 가까이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소음은 다름 아닌 노랫소리.

옆집에 사는 50대 부부가 집안에 노래방 기계를 놓고 새벽 2~3시까지 음주 가무를 즐긴다는 겁니다.

A 씨의 아버지가 "밤 10시 이후엔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소용없었다는데요.

참다 못한 A 씨가 결국, 경찰에 신고했고, 이웃 간 쌍방폭행 다툼으로까지 번졌다고 합니다.

A 씨는 옆집 부부가 최근 노랫말에 아버지 이름을 넣는 등 민폐 행위가 더 심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족 모두 외할머니댁으로 피신했다"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했습니다.

옆집 부부는 "큰돈 들여서 방음 시설을 했고, A 씨 측에서 노래 부르라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은 "양측이 서로 폭행으로 신고했다"며 조사 중이라고만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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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2-06 07: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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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으로 이웃 간에 얼굴 붉히는 분들 적지 않죠.

이번엔 '옆집 노랫소리' 때문에 갈등을 빚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경기도의 한 생활형 주택에 산다는 A 씨는 1년 가까이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소음은 다름 아닌 노랫소리.

옆집에 사는 50대 부부가 집안에 노래방 기계를 놓고 새벽 2~3시까지 음주 가무를 즐긴다는 겁니다.

A 씨의 아버지가 "밤 10시 이후엔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소용없었다는데요.

참다 못한 A 씨가 결국, 경찰에 신고했고, 이웃 간 쌍방폭행 다툼으로까지 번졌다고 합니다.

A 씨는 옆집 부부가 최근 노랫말에 아버지 이름을 넣는 등 민폐 행위가 더 심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족 모두 외할머니댁으로 피신했다"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했습니다.

옆집 부부는 "큰돈 들여서 방음 시설을 했고, A 씨 측에서 노래 부르라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은 "양측이 서로 폭행으로 신고했다"며 조사 중이라고만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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