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군산 여론조사…신영대-김의겸 경합

[앵커]

KBS 전주방송총국은 전북일보와 함께,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전북 10개 선거구별 후보 지지도와 정당 지지도,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등을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군산과 정읍-고창,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완주-무주-진안-장수 5개 선거구의 조사 결과,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군산 선거구입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신영대 후보와 김의겸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주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소속 전현직 의원 3명이 출마를 선언한 군산 선거구.

국회의원 적합도는 신영대 민주당 국회의원 45 퍼센트, 김의겸 전 민주당 대변인 39 퍼센트로 오차범위 안입니다.

채이배 전 국회의원은 6퍼센트, 이근열 전 국민의힘 군산시 당협위원장 2 퍼센트입니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는 신영대 민주당 국회의원 46퍼센트, 김의겸 전 민주당 대변인 40 퍼센트로 역시 오차범위 안입니다.

채이배 전 국회의원은 6퍼센트입니다.

민주당 지지자만 놓고 봐도 결과는 비슷했습니다.

신영대 민주당 국회의원은 20~30대에서, 김의겸 전 민주당 대변인은 50~6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후보 선택 기준은 정책과 공약 43 퍼센트, 경력과 전문성 29, 도덕성 16 퍼센트 등입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은 민주당 74 퍼센트, 국민의힘 5, 정의당 4, 진보당 2 퍼센트 이준석 참여 정당 4 퍼센트, 이낙연·민주당 탈당 의원 참여 정당 2 퍼센트입니다.

이준석 참여 정당 후보 지지 여부에 대해선 매우 그렇다와 대체로 그렇다가 19 퍼센트, 별로 그렇지 않다와 전혀 그렇지 않다가 77퍼센트로 나타났습니다.

이낙연·민주당 탈당 의원 참여 정당 후보 지지여부는 매우 그렇다와 대체로 그렇다 12 퍼센트, 별로 그렇지 않다와 전혀 그렇지 않다가 84 퍼센트입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81 퍼센트, 국민의힘 3, 정의당, 진보당 각각 2 퍼센트, 이준석 참여 정당 3 퍼센트, 이낙연·민주당 탈당 의원 참여 정당 2 퍼센트입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촬영기자:정종배/그래픽:전현정

[조사 개요]
조사의뢰: KBS전주·전북일보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일시: 2024년 1월 31일∼2월 1일(2일간)
모집단: 군산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살 이상 남녀
표집틀: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500명
표본추출: 성･연령･지역별 층화 확률추출
피조사 선정방법: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21.2%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4.4%p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가중치 부여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별도〉 민주당 전수미 변호사의 불출마로 결과 분석에 유의해야 함.

[다운로드] KBS전주, 전북일보_전북 군산시 국회의원 선거구 여론조사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02/20240206_WoUKgk.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