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야심] 김성태, ‘공천 부적격’에 “핵관들이”…서병수 “낙동강 벨트로”

입력 2024.02.07 (14:47) 수정 2024.02.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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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두달여 앞두고 각당의 공천 심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어제(6일)와 오늘(7일) 이틀새 영남 중진 의원 3명에게 지역구를 옮겨 이른바 '낙동강 벨트'에 출마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가운데 5선 서병수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부산 북강서갑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권력까지 교체해야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낼 수 있다"면서 "어떤 희생,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당의 '공천 부적격' 결정에 대한 반발도 터져나왔습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낸 김성태 전 의원은 자신에 대한 결정이 "암처럼 퍼져있는 소위 '핵관'들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주장하며, 당의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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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심야심] 김성태, ‘공천 부적격’에 “핵관들이”…서병수 “낙동강 벨트로”
    • 입력 2024-02-07 14:47:44
    • 수정2024-02-07 14:49:42
    여심야심
총선을 두달여 앞두고 각당의 공천 심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어제(6일)와 오늘(7일) 이틀새 영남 중진 의원 3명에게 지역구를 옮겨 이른바 '낙동강 벨트'에 출마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가운데 5선 서병수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부산 북강서갑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권력까지 교체해야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낼 수 있다"면서 "어떤 희생,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당의 '공천 부적격' 결정에 대한 반발도 터져나왔습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낸 김성태 전 의원은 자신에 대한 결정이 "암처럼 퍼져있는 소위 '핵관'들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주장하며, 당의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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