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남북경협 관련 합의서 폐기…관련 법안도 폐지

입력 2024.02.08 (09:38) 수정 2024.02.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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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한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 전원회의를 열어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된 법안을 폐지하고 남북 간에 체결된 경협 관련 합의서도 일방적으로 폐기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어제(7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0차 전원회의에서 북남경제협력법,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과 그 시행규정, 북남경제협력 관련 합의서들의 폐지가 의안으로 상정돼 채택됐다고 밝혔습니다.

2005년 채택된 북남경제협력법은 남북경협에 대한 기본법적인 성격으로 이번 법안 폐지로 북한은 남측과 경협을 위해 별도의 절차를 두지 않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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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8 09:38:59
    • 수정2024-02-08 09: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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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한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 전원회의를 열어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된 법안을 폐지하고 남북 간에 체결된 경협 관련 합의서도 일방적으로 폐기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어제(7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0차 전원회의에서 북남경제협력법,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과 그 시행규정, 북남경제협력 관련 합의서들의 폐지가 의안으로 상정돼 채택됐다고 밝혔습니다.

2005년 채택된 북남경제협력법은 남북경협에 대한 기본법적인 성격으로 이번 법안 폐지로 북한은 남측과 경협을 위해 별도의 절차를 두지 않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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