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집에 가라’ 격분된 반응 국민 청원까지
입력 2024.02.09 (19:13)
수정 2024.02.16 (11: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아시안컵을 마치고 귀국한 클린스만 감독을 향해 축구팬들이 사퇴를 요구하며 결렬하게 항의했습니다.
욕설과 엿을 던지는 다소 과격한 행동과 함께 감독을 경질하자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특유의 웃는 얼굴로 인터뷰 중인 클린스만 감독에게.
["클린스만 이게 축구야?"]
'엿'을 던지며 항의하는 축구팬이 제지 당합니다.
경호를 받으며 이동할 때, 야유가 쏟아집니다.
["클린스만 고홈, 집에가! 멍청아!"]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사퇴 여론을 일축했습니다.
[클린스만/감독 : "Nice Question...I Enjoy... Looking forward to restarting..."]
이미 현지에서 정몽규 축구협회장을 만났다며, 해외 출장 등 그동안 해온 방식을 유지할 예정이고, 팬들은 너무 감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졸전에 실망한 축구팬들, 여기에 일부 연예인들의 반응과는 온도차가 큰 의견입니다.
[김기철 : "경질해야... 선수들은 월클, 감독은 문제."]
[박명수/KBS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 "누가 데리고 온 거에요? 제대로 된 감독을 모셔왔다면 국민들도 이해를 하겠죠. 자기만의 고집으로 감독을 데려와 이 지경을 만들어놓았으면 반성하고 자리 내려놓아야죠."]
팬들의 분노는 한때 국회 국민동의청원으로 이어졌습니다.
최악의 경기력으로 조롱거리로 만든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위약금은 축구협회가 책임져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축구협회는 연휴 뒤 전력강화위원회를 열어 대표팀 운영 전반을 논의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송장섭
아시안컵을 마치고 귀국한 클린스만 감독을 향해 축구팬들이 사퇴를 요구하며 결렬하게 항의했습니다.
욕설과 엿을 던지는 다소 과격한 행동과 함께 감독을 경질하자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특유의 웃는 얼굴로 인터뷰 중인 클린스만 감독에게.
["클린스만 이게 축구야?"]
'엿'을 던지며 항의하는 축구팬이 제지 당합니다.
경호를 받으며 이동할 때, 야유가 쏟아집니다.
["클린스만 고홈, 집에가! 멍청아!"]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사퇴 여론을 일축했습니다.
[클린스만/감독 : "Nice Question...I Enjoy... Looking forward to restarting..."]
이미 현지에서 정몽규 축구협회장을 만났다며, 해외 출장 등 그동안 해온 방식을 유지할 예정이고, 팬들은 너무 감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졸전에 실망한 축구팬들, 여기에 일부 연예인들의 반응과는 온도차가 큰 의견입니다.
[김기철 : "경질해야... 선수들은 월클, 감독은 문제."]
[박명수/KBS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 "누가 데리고 온 거에요? 제대로 된 감독을 모셔왔다면 국민들도 이해를 하겠죠. 자기만의 고집으로 감독을 데려와 이 지경을 만들어놓았으면 반성하고 자리 내려놓아야죠."]
팬들의 분노는 한때 국회 국민동의청원으로 이어졌습니다.
최악의 경기력으로 조롱거리로 만든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위약금은 축구협회가 책임져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축구협회는 연휴 뒤 전력강화위원회를 열어 대표팀 운영 전반을 논의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송장섭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클린스만 집에 가라’ 격분된 반응 국민 청원까지
-
- 입력 2024-02-09 19:13:15
- 수정2024-02-16 11:25:56
[앵커]
아시안컵을 마치고 귀국한 클린스만 감독을 향해 축구팬들이 사퇴를 요구하며 결렬하게 항의했습니다.
욕설과 엿을 던지는 다소 과격한 행동과 함께 감독을 경질하자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특유의 웃는 얼굴로 인터뷰 중인 클린스만 감독에게.
["클린스만 이게 축구야?"]
'엿'을 던지며 항의하는 축구팬이 제지 당합니다.
경호를 받으며 이동할 때, 야유가 쏟아집니다.
["클린스만 고홈, 집에가! 멍청아!"]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사퇴 여론을 일축했습니다.
[클린스만/감독 : "Nice Question...I Enjoy... Looking forward to restarting..."]
이미 현지에서 정몽규 축구협회장을 만났다며, 해외 출장 등 그동안 해온 방식을 유지할 예정이고, 팬들은 너무 감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졸전에 실망한 축구팬들, 여기에 일부 연예인들의 반응과는 온도차가 큰 의견입니다.
[김기철 : "경질해야... 선수들은 월클, 감독은 문제."]
[박명수/KBS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 "누가 데리고 온 거에요? 제대로 된 감독을 모셔왔다면 국민들도 이해를 하겠죠. 자기만의 고집으로 감독을 데려와 이 지경을 만들어놓았으면 반성하고 자리 내려놓아야죠."]
팬들의 분노는 한때 국회 국민동의청원으로 이어졌습니다.
최악의 경기력으로 조롱거리로 만든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위약금은 축구협회가 책임져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축구협회는 연휴 뒤 전력강화위원회를 열어 대표팀 운영 전반을 논의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송장섭
아시안컵을 마치고 귀국한 클린스만 감독을 향해 축구팬들이 사퇴를 요구하며 결렬하게 항의했습니다.
욕설과 엿을 던지는 다소 과격한 행동과 함께 감독을 경질하자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특유의 웃는 얼굴로 인터뷰 중인 클린스만 감독에게.
["클린스만 이게 축구야?"]
'엿'을 던지며 항의하는 축구팬이 제지 당합니다.
경호를 받으며 이동할 때, 야유가 쏟아집니다.
["클린스만 고홈, 집에가! 멍청아!"]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사퇴 여론을 일축했습니다.
[클린스만/감독 : "Nice Question...I Enjoy... Looking forward to restarting..."]
이미 현지에서 정몽규 축구협회장을 만났다며, 해외 출장 등 그동안 해온 방식을 유지할 예정이고, 팬들은 너무 감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졸전에 실망한 축구팬들, 여기에 일부 연예인들의 반응과는 온도차가 큰 의견입니다.
[김기철 : "경질해야... 선수들은 월클, 감독은 문제."]
[박명수/KBS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 "누가 데리고 온 거에요? 제대로 된 감독을 모셔왔다면 국민들도 이해를 하겠죠. 자기만의 고집으로 감독을 데려와 이 지경을 만들어놓았으면 반성하고 자리 내려놓아야죠."]
팬들의 분노는 한때 국회 국민동의청원으로 이어졌습니다.
최악의 경기력으로 조롱거리로 만든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고, 위약금은 축구협회가 책임져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축구협회는 연휴 뒤 전력강화위원회를 열어 대표팀 운영 전반을 논의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송장섭
-
-
김완수 기자 kbsace@kbs.co.kr
김완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클린스만 끝내 경질…축구 대표팀 내분 일파만파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