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반발 집단행동 본격화…내일 전공의 총회

입력 2024.02.11 (10:22) 수정 2024.02.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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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2천 명 의대 증원' 발표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내일(12일) 온라인 임시총회를 열고, 집단행동 여부를 포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이른바 '빅5' 상급종합병원 전공의들은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집단행동에 참여하겠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지난 7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방침을 정한 대한의사협회도 김택우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집단행동의 방식과 시점 등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경계'로 상향하는 한편, 전공의를 교육하는 수련병원에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를 명령하는 등 강경 대응 방침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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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증원’ 반발 집단행동 본격화…내일 전공의 총회
    • 입력 2024-02-11 10:22:02
    • 수정2024-02-11 11:34:19
    사회
정부의 '2천 명 의대 증원' 발표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내일(12일) 온라인 임시총회를 열고, 집단행동 여부를 포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이른바 '빅5' 상급종합병원 전공의들은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집단행동에 참여하겠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지난 7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방침을 정한 대한의사협회도 김택우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집단행동의 방식과 시점 등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경계'로 상향하는 한편, 전공의를 교육하는 수련병원에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를 명령하는 등 강경 대응 방침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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