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65세 이상 노인 3명 중 1명 ‘독거노인’

입력 2024.02.12 (07:53) 수정 2024.02.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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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65세 노인 인구 가운데 3명 중 1명이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시는 지역 전체 노인 인구 74만 5천여 명 가운데, 1인 가구 수가 22만 6천여 명으로 30.4%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홀로 사는 노인 가운데 27%가량인 6만여 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노인 인구수 대비 홀로 사는 노인이 가장 많은 곳은 동구와 중구로 40%를 넘었고, 서구와 영도구 등 원도심 지역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홀로 사는 노인 수가 가장 적은 곳은 해운대구며, 그다음은 강서구와 수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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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65세 이상 노인 3명 중 1명 ‘독거노인’
    • 입력 2024-02-12 07:53:35
    • 수정2024-02-12 08:04:21
    뉴스광장(부산)
부산지역 65세 노인 인구 가운데 3명 중 1명이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시는 지역 전체 노인 인구 74만 5천여 명 가운데, 1인 가구 수가 22만 6천여 명으로 30.4%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홀로 사는 노인 가운데 27%가량인 6만여 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노인 인구수 대비 홀로 사는 노인이 가장 많은 곳은 동구와 중구로 40%를 넘었고, 서구와 영도구 등 원도심 지역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홀로 사는 노인 수가 가장 적은 곳은 해운대구며, 그다음은 강서구와 수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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