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시민 ‘만 천여 명’ 수도권으로 떠나

입력 2024.02.12 (07:54) 수정 2024.02.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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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에서 만 천여 명의 인구가 수도권으로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2023년 동남권 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지난해 부산으로 36만 4천 271명이 전입했고, 37만 5천 703명이 빠져나가 만 천 432명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을 빠져나간 인구 중 98%에 달하는 만 천 226명이 수도권으로 떠났습니다.

연령별로는 20∼30대 청년층 순 유출이 전체의 59.5%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금정구의 순 유출이 가장 많았고 대부분 일자리를 이유로 부산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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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부산시민 ‘만 천여 명’ 수도권으로 떠나
    • 입력 2024-02-12 07:54:09
    • 수정2024-02-12 08:20:11
    뉴스광장(부산)
지난해 부산에서 만 천여 명의 인구가 수도권으로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의 '2023년 동남권 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지난해 부산으로 36만 4천 271명이 전입했고, 37만 5천 703명이 빠져나가 만 천 432명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을 빠져나간 인구 중 98%에 달하는 만 천 226명이 수도권으로 떠났습니다.

연령별로는 20∼30대 청년층 순 유출이 전체의 59.5%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금정구의 순 유출이 가장 많았고 대부분 일자리를 이유로 부산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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