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반발 움직임 본격화…오늘밤 전공의 총회
입력 2024.02.12 (09:30)
수정 2024.02.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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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천 명 규모의 의대 증원 발표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오늘 밤, 임시 총회를 열고 집단행동 방안을 논의합니다.
정부는 엄정 대응하겠단 방침을 밝히는 한편, 의료 공백 대비에 나섰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로 구성된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오늘 밤 임시총회를 엽니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천 명 증원 발표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임시총회에선 전공의 집단행동 여부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서울 대형 병원 전공의 대부분은 이미 집단행동 참여로 뜻을 모았습니다.
전공의들이 집단 휴업이나 사직서 제출 등 행동에 나설 경우 현장의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전공의가 야간 당직 등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환자실과 응급실에서 진료 차질이 예상됩니다.
개원의 중심으로 구성된 대한의사협회도 이번 주 비대위 구성을 마무리 짓고, 대응 방향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오는 15일 시도 단위로 총궐기대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집단행동 시 강경 대응하겠단 방침입니다.
[박민수/보건복지부 2차관/지난 8일 : "법에 규정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범정부 대응을 추진하겠습니다."]
정부는 의료공백 사태에 대비한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의사 단체에 법적 조치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영상편집:이상미
2천 명 규모의 의대 증원 발표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오늘 밤, 임시 총회를 열고 집단행동 방안을 논의합니다.
정부는 엄정 대응하겠단 방침을 밝히는 한편, 의료 공백 대비에 나섰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로 구성된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오늘 밤 임시총회를 엽니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천 명 증원 발표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임시총회에선 전공의 집단행동 여부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서울 대형 병원 전공의 대부분은 이미 집단행동 참여로 뜻을 모았습니다.
전공의들이 집단 휴업이나 사직서 제출 등 행동에 나설 경우 현장의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전공의가 야간 당직 등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환자실과 응급실에서 진료 차질이 예상됩니다.
개원의 중심으로 구성된 대한의사협회도 이번 주 비대위 구성을 마무리 짓고, 대응 방향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오는 15일 시도 단위로 총궐기대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집단행동 시 강경 대응하겠단 방침입니다.
[박민수/보건복지부 2차관/지난 8일 : "법에 규정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범정부 대응을 추진하겠습니다."]
정부는 의료공백 사태에 대비한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의사 단체에 법적 조치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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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2-12 09:35:28
[앵커]
2천 명 규모의 의대 증원 발표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오늘 밤, 임시 총회를 열고 집단행동 방안을 논의합니다.
정부는 엄정 대응하겠단 방침을 밝히는 한편, 의료 공백 대비에 나섰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로 구성된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오늘 밤 임시총회를 엽니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천 명 증원 발표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임시총회에선 전공의 집단행동 여부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서울 대형 병원 전공의 대부분은 이미 집단행동 참여로 뜻을 모았습니다.
전공의들이 집단 휴업이나 사직서 제출 등 행동에 나설 경우 현장의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전공의가 야간 당직 등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환자실과 응급실에서 진료 차질이 예상됩니다.
개원의 중심으로 구성된 대한의사협회도 이번 주 비대위 구성을 마무리 짓고, 대응 방향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오는 15일 시도 단위로 총궐기대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집단행동 시 강경 대응하겠단 방침입니다.
[박민수/보건복지부 2차관/지난 8일 : "법에 규정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범정부 대응을 추진하겠습니다."]
정부는 의료공백 사태에 대비한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의사 단체에 법적 조치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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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명 규모의 의대 증원 발표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오늘 밤, 임시 총회를 열고 집단행동 방안을 논의합니다.
정부는 엄정 대응하겠단 방침을 밝히는 한편, 의료 공백 대비에 나섰습니다.
이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 대표로 구성된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오늘 밤 임시총회를 엽니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천 명 증원 발표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임시총회에선 전공의 집단행동 여부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이른바 '빅5'로 불리는 서울 대형 병원 전공의 대부분은 이미 집단행동 참여로 뜻을 모았습니다.
전공의들이 집단 휴업이나 사직서 제출 등 행동에 나설 경우 현장의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전공의가 야간 당직 등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중환자실과 응급실에서 진료 차질이 예상됩니다.
개원의 중심으로 구성된 대한의사협회도 이번 주 비대위 구성을 마무리 짓고, 대응 방향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오는 15일 시도 단위로 총궐기대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집단행동 시 강경 대응하겠단 방침입니다.
[박민수/보건복지부 2차관/지난 8일 : "법에 규정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범정부 대응을 추진하겠습니다."]
정부는 의료공백 사태에 대비한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의사 단체에 법적 조치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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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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