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설 연휴 극장가 엇갈린 희비…깜짝 흥행 영화도

입력 2024.02.13 (06:49) 수정 2024.02.1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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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시작합니다.

연휴 동안 극장가가 모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

하지만 톱스타의 활약에도 성적은 저조한 영화부터, 예상 밖의 깜짝 흥행을 거둔 영화까지, 작품마다 희비는 엇갈렸는데요.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My name is Willie Wonka Im something of a magician and chocolate maker~."]

설 연휴 승기를 잡은 영화는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웡카'였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웡카는 연휴 내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관객 75만 명을 추가했고 어제까지 누적 관객 181만 명을 기록 중입니다.

반면 지난주 나란히 출사표를 던진 한국 영화들은 모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조진웅, 김희애 씨 주연의 '데드맨'부터 '소풍'과 '도그데이즈' 등 중형급 한국 영화들이 설 대목에 맞춰 관객을 찾았지만 이들의 관객 수는 각각 10만에서 20만 명대에 그쳤습니다.

대신 라미란 씨 주연의 '시민덕희'가 연휴 기간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세웠고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를 조명한 '건국전쟁'도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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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2-13 06: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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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동안 극장가가 모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

하지만 톱스타의 활약에도 성적은 저조한 영화부터, 예상 밖의 깜짝 흥행을 거둔 영화까지, 작품마다 희비는 엇갈렸는데요.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My name is Willie Wonka Im something of a magician and chocolate maker~."]

설 연휴 승기를 잡은 영화는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웡카'였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웡카는 연휴 내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관객 75만 명을 추가했고 어제까지 누적 관객 181만 명을 기록 중입니다.

반면 지난주 나란히 출사표를 던진 한국 영화들은 모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조진웅, 김희애 씨 주연의 '데드맨'부터 '소풍'과 '도그데이즈' 등 중형급 한국 영화들이 설 대목에 맞춰 관객을 찾았지만 이들의 관객 수는 각각 10만에서 20만 명대에 그쳤습니다.

대신 라미란 씨 주연의 '시민덕희'가 연휴 기간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세웠고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를 조명한 '건국전쟁'도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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