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청년 식품 기업,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입력 2024.02.15 (07:48) 수정 2024.02.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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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익산시가 글로벌 첨단 식품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전북지역 청년 식품 기업들과 손을 잡았습니다.

남원시가 취약계층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민원 봉사대'를 운영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익산시와 천년전북 청년식품 회원사 21개 업체 등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15만 2천여 제곱미터 땅에 투자하기로 협약했습니다.

투자 협약에 참여한 21개사는 전북에서 죽, 밀키트, 육가공 제품 등을 제조하는 식품기업입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는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천년전북 청년식품 회원사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서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남원시는 올해 현장 민원 봉사대를 일주일에 화, 수, 목 3차례 운영할 예정이며, 백 개 마을을 찾아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나 가스, 보일러 등을 점검하고, 이동 빨래방과 건강 상담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칼갈이 봉사를 신규로 추가해 생활 민원 해결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김민주/남원시 시민소통실장 :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120봉사대를 내실 있게 운영해서 시민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동학농민혁명 제130주년을 맞아 고부 농민 봉기 재현 행사가 오는 19일 열립니다.

이번 재현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농민군 진군 행렬과 사발통문 작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 등을 선보입니다.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제와 고부 봉기 학술대회, 고부 관아터 복원 등을 통해 동학농민혁명 정신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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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청년 식품 기업,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 입력 2024-02-15 07:48:47
    • 수정2024-02-15 09:06:42
    뉴스광장(전주)
[앵커]

익산시가 글로벌 첨단 식품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전북지역 청년 식품 기업들과 손을 잡았습니다.

남원시가 취약계층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민원 봉사대'를 운영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익산시와 천년전북 청년식품 회원사 21개 업체 등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15만 2천여 제곱미터 땅에 투자하기로 협약했습니다.

투자 협약에 참여한 21개사는 전북에서 죽, 밀키트, 육가공 제품 등을 제조하는 식품기업입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는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천년전북 청년식품 회원사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서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남원시는 올해 현장 민원 봉사대를 일주일에 화, 수, 목 3차례 운영할 예정이며, 백 개 마을을 찾아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나 가스, 보일러 등을 점검하고, 이동 빨래방과 건강 상담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칼갈이 봉사를 신규로 추가해 생활 민원 해결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김민주/남원시 시민소통실장 :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120봉사대를 내실 있게 운영해서 시민들이 더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동학농민혁명 제130주년을 맞아 고부 농민 봉기 재현 행사가 오는 19일 열립니다.

이번 재현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농민군 진군 행렬과 사발통문 작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 등을 선보입니다.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제와 고부 봉기 학술대회, 고부 관아터 복원 등을 통해 동학농민혁명 정신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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