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노동위 “직장 내 ‘MZ세대’와의 갈등 많아질 것”
입력 2024.02.15 (19:10)
수정 2024.02.1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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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라떼는 말야", "꼰대 상사"...
모두 직장 내 세대 갈등을 빗댄 표현들인데요.
향후 직장 내 가장 큰 갈등 요인으로, 이 세대 간 갈등이 꼽혔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으로 직장에선 어떤 갈등이 가장 많아질까?
노동위원회가 일반인 3천여 명에게 물어본 결과 'MZ세대와의 갈등'이 꼽혔습니다.
해고나 징계, 성희롱‧성차별, 직장 내 괴롭힘 보다 더 큰 갈등 요인이었습니다.
1980년 이후 태어난 직장인들, 이른바 MZ 직장인들과의 소통을 어려워하는 기성 세대, 또, 이들과 소통 문제를 겪는 MZ세대 역시 많아질 걸로 전망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선 직장 이동에 대한 의견도 물었는데, 응답자의 76%가 앞으로 직장 이동이 더 많아질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이직에 대해 더 유연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채용과 퇴직, 근로조건을 둘러싼 갈등이 더 많아질 것 같냐'는 질문에도 설문 참여자의 79.8%가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노동 환경 변화에 대해선 특히 여성과 30대 이하가 더 크게 느끼는 거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노동위원회 설립 70주년을 맞아 노동 환경 변화상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는 직장 내 분쟁 해결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라떼는 말야", "꼰대 상사"...
모두 직장 내 세대 갈등을 빗댄 표현들인데요.
향후 직장 내 가장 큰 갈등 요인으로, 이 세대 간 갈등이 꼽혔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으로 직장에선 어떤 갈등이 가장 많아질까?
노동위원회가 일반인 3천여 명에게 물어본 결과 'MZ세대와의 갈등'이 꼽혔습니다.
해고나 징계, 성희롱‧성차별, 직장 내 괴롭힘 보다 더 큰 갈등 요인이었습니다.
1980년 이후 태어난 직장인들, 이른바 MZ 직장인들과의 소통을 어려워하는 기성 세대, 또, 이들과 소통 문제를 겪는 MZ세대 역시 많아질 걸로 전망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선 직장 이동에 대한 의견도 물었는데, 응답자의 76%가 앞으로 직장 이동이 더 많아질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이직에 대해 더 유연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채용과 퇴직, 근로조건을 둘러싼 갈등이 더 많아질 것 같냐'는 질문에도 설문 참여자의 79.8%가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노동 환경 변화에 대해선 특히 여성과 30대 이하가 더 크게 느끼는 거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노동위원회 설립 70주년을 맞아 노동 환경 변화상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는 직장 내 분쟁 해결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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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2-15 19: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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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말야", "꼰대 상사"...
모두 직장 내 세대 갈등을 빗댄 표현들인데요.
향후 직장 내 가장 큰 갈등 요인으로, 이 세대 간 갈등이 꼽혔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으로 직장에선 어떤 갈등이 가장 많아질까?
노동위원회가 일반인 3천여 명에게 물어본 결과 'MZ세대와의 갈등'이 꼽혔습니다.
해고나 징계, 성희롱‧성차별, 직장 내 괴롭힘 보다 더 큰 갈등 요인이었습니다.
1980년 이후 태어난 직장인들, 이른바 MZ 직장인들과의 소통을 어려워하는 기성 세대, 또, 이들과 소통 문제를 겪는 MZ세대 역시 많아질 걸로 전망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선 직장 이동에 대한 의견도 물었는데, 응답자의 76%가 앞으로 직장 이동이 더 많아질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이직에 대해 더 유연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채용과 퇴직, 근로조건을 둘러싼 갈등이 더 많아질 것 같냐'는 질문에도 설문 참여자의 79.8%가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노동 환경 변화에 대해선 특히 여성과 30대 이하가 더 크게 느끼는 거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노동위원회 설립 70주년을 맞아 노동 환경 변화상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는 직장 내 분쟁 해결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라떼는 말야", "꼰대 상사"...
모두 직장 내 세대 갈등을 빗댄 표현들인데요.
향후 직장 내 가장 큰 갈등 요인으로, 이 세대 간 갈등이 꼽혔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으로 직장에선 어떤 갈등이 가장 많아질까?
노동위원회가 일반인 3천여 명에게 물어본 결과 'MZ세대와의 갈등'이 꼽혔습니다.
해고나 징계, 성희롱‧성차별, 직장 내 괴롭힘 보다 더 큰 갈등 요인이었습니다.
1980년 이후 태어난 직장인들, 이른바 MZ 직장인들과의 소통을 어려워하는 기성 세대, 또, 이들과 소통 문제를 겪는 MZ세대 역시 많아질 걸로 전망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선 직장 이동에 대한 의견도 물었는데, 응답자의 76%가 앞으로 직장 이동이 더 많아질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이직에 대해 더 유연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채용과 퇴직, 근로조건을 둘러싼 갈등이 더 많아질 것 같냐'는 질문에도 설문 참여자의 79.8%가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노동 환경 변화에 대해선 특히 여성과 30대 이하가 더 크게 느끼는 거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노동위원회 설립 70주년을 맞아 노동 환경 변화상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는 직장 내 분쟁 해결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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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hydrog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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