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전, 과학 수도 넘는 세계적 도시로 육성”
입력 2024.02.16 (21:42)
수정 2024.02.1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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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대전에서 민생토론회를 열고 대전을 과학 수도를 넘어 세계적인 첨단 도시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재 양성을 위해 이공계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생활비 지원을 약속했고 CTX 건설 등 지역 현안에도 힘을 실었습니다.
성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주제는 '과학 수도 대전'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전 대덕특구에서 이뤄낸 성과가 산업 발전의 토대가 됐다며, 대전이 과학 수도를 넘어 세계적인 첨단 과학 도시로 커 나갈 수 있도록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과감한 투자 확대와 획기적인 인프라 혁신을 통해 대전이 대한민국의 과학 수도를 넘어 세계적인 첨단 과학 도시로 커 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생활장학금'을 제시했습니다.
국가연구개발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을 위해 석사 과정은 매달 최소 80만 원, 박사 과정은 11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과학 수도를 뒷받침할 지역 현안에도 힘을 실었습니다.
교촌동 일대에 추진 중인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대전 제2연구단지로 조성해 기존 대덕특구와 묶어 첨단 클러스터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와 대전 도심을 가르는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의 지하화는 임기 내 착수를 약속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가산단 인근 대전교도소 이전과 금융기관 설립 지원 등을 건의했습니다.
[이장우/대전시장 : "특히 금융 분야에 있어서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전투자청과 대전의 기업을 지원하는 은행, 이 부분에도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민주당은 이번 토론회가 기존 정부 정책과 대선 공약을 짜깁기한 맹탕 토론회이자 총선을 앞두고 과학기술계의 환심을 사기 위한 정책 홍보 행사였다고 혹평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윤석열 대통령이 대전에서 민생토론회를 열고 대전을 과학 수도를 넘어 세계적인 첨단 도시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재 양성을 위해 이공계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생활비 지원을 약속했고 CTX 건설 등 지역 현안에도 힘을 실었습니다.
성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주제는 '과학 수도 대전'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전 대덕특구에서 이뤄낸 성과가 산업 발전의 토대가 됐다며, 대전이 과학 수도를 넘어 세계적인 첨단 과학 도시로 커 나갈 수 있도록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과감한 투자 확대와 획기적인 인프라 혁신을 통해 대전이 대한민국의 과학 수도를 넘어 세계적인 첨단 과학 도시로 커 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생활장학금'을 제시했습니다.
국가연구개발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을 위해 석사 과정은 매달 최소 80만 원, 박사 과정은 11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과학 수도를 뒷받침할 지역 현안에도 힘을 실었습니다.
교촌동 일대에 추진 중인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대전 제2연구단지로 조성해 기존 대덕특구와 묶어 첨단 클러스터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와 대전 도심을 가르는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의 지하화는 임기 내 착수를 약속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가산단 인근 대전교도소 이전과 금융기관 설립 지원 등을 건의했습니다.
[이장우/대전시장 : "특히 금융 분야에 있어서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전투자청과 대전의 기업을 지원하는 은행, 이 부분에도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민주당은 이번 토론회가 기존 정부 정책과 대선 공약을 짜깁기한 맹탕 토론회이자 총선을 앞두고 과학기술계의 환심을 사기 위한 정책 홍보 행사였다고 혹평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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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대전, 과학 수도 넘는 세계적 도시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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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2-16 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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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전에서 민생토론회를 열고 대전을 과학 수도를 넘어 세계적인 첨단 도시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재 양성을 위해 이공계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생활비 지원을 약속했고 CTX 건설 등 지역 현안에도 힘을 실었습니다.
성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주제는 '과학 수도 대전'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전 대덕특구에서 이뤄낸 성과가 산업 발전의 토대가 됐다며, 대전이 과학 수도를 넘어 세계적인 첨단 과학 도시로 커 나갈 수 있도록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과감한 투자 확대와 획기적인 인프라 혁신을 통해 대전이 대한민국의 과학 수도를 넘어 세계적인 첨단 과학 도시로 커 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생활장학금'을 제시했습니다.
국가연구개발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을 위해 석사 과정은 매달 최소 80만 원, 박사 과정은 11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과학 수도를 뒷받침할 지역 현안에도 힘을 실었습니다.
교촌동 일대에 추진 중인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대전 제2연구단지로 조성해 기존 대덕특구와 묶어 첨단 클러스터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와 대전 도심을 가르는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의 지하화는 임기 내 착수를 약속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가산단 인근 대전교도소 이전과 금융기관 설립 지원 등을 건의했습니다.
[이장우/대전시장 : "특히 금융 분야에 있어서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전투자청과 대전의 기업을 지원하는 은행, 이 부분에도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민주당은 이번 토론회가 기존 정부 정책과 대선 공약을 짜깁기한 맹탕 토론회이자 총선을 앞두고 과학기술계의 환심을 사기 위한 정책 홍보 행사였다고 혹평했습니다.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윤석열 대통령이 대전에서 민생토론회를 열고 대전을 과학 수도를 넘어 세계적인 첨단 도시로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재 양성을 위해 이공계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생활비 지원을 약속했고 CTX 건설 등 지역 현안에도 힘을 실었습니다.
성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주제는 '과학 수도 대전'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전 대덕특구에서 이뤄낸 성과가 산업 발전의 토대가 됐다며, 대전이 과학 수도를 넘어 세계적인 첨단 과학 도시로 커 나갈 수 있도록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과감한 투자 확대와 획기적인 인프라 혁신을 통해 대전이 대한민국의 과학 수도를 넘어 세계적인 첨단 과학 도시로 커 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생활장학금'을 제시했습니다.
국가연구개발에 참여하는 이공계 대학원생을 위해 석사 과정은 매달 최소 80만 원, 박사 과정은 11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과학 수도를 뒷받침할 지역 현안에도 힘을 실었습니다.
교촌동 일대에 추진 중인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대전 제2연구단지로 조성해 기존 대덕특구와 묶어 첨단 클러스터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와 대전 도심을 가르는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의 지하화는 임기 내 착수를 약속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가산단 인근 대전교도소 이전과 금융기관 설립 지원 등을 건의했습니다.
[이장우/대전시장 : "특히 금융 분야에 있어서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전투자청과 대전의 기업을 지원하는 은행, 이 부분에도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면..."]
민주당은 이번 토론회가 기존 정부 정책과 대선 공약을 짜깁기한 맹탕 토론회이자 총선을 앞두고 과학기술계의 환심을 사기 위한 정책 홍보 행사였다고 혹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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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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