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전공의 집단 사직 결정…20일부터 병원 비운다
입력 2024.02.17 (06:01)
수정 2024.02.1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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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갑자기 상황이 긴박해진 건 의료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어섭니다.
이른바 '빅5' 병원의 전공의들이 다음 주 초부터 사직서를 내고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한 데 이어 의대생들도 같은 날 동맹 휴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박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급박하게 이뤄진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 대표 회의.
소속 전공의 전원이 다음 주 월요일인 19일까지 사직서를 내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5곳, 2천7백 45명에 달합니다.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은 오는 20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일제히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전공의의 21%를 차지하는 빅5 전공의들의 결정은 다른 수련병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10개 병원에서 235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 외 병원에서도 전공의 사직서 제출이 잇따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생들도 '빅5' 전공의 업무 중단과 같은 날인 20일, 동맹 휴학계를 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교육부는 상황대책반을 꾸리고 각 대학의 학생 동향과 조치를 상시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원의 중심의 의사협회도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움직이는 시점에 맞춰 집단행동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박명하/의협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지난 14일 : "전반적인 로드맵 상황에서의 파업 돌입 시기라든지 이런 것은 전공의협의회와 비상대책위원회가 밀접하게 같이 하고 있다 말씀을 드립니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첫 회의를 열어 집단 행동 방향과 시점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박미주
이렇게 갑자기 상황이 긴박해진 건 의료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어섭니다.
이른바 '빅5' 병원의 전공의들이 다음 주 초부터 사직서를 내고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한 데 이어 의대생들도 같은 날 동맹 휴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박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급박하게 이뤄진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 대표 회의.
소속 전공의 전원이 다음 주 월요일인 19일까지 사직서를 내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5곳, 2천7백 45명에 달합니다.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은 오는 20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일제히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전공의의 21%를 차지하는 빅5 전공의들의 결정은 다른 수련병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10개 병원에서 235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 외 병원에서도 전공의 사직서 제출이 잇따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생들도 '빅5' 전공의 업무 중단과 같은 날인 20일, 동맹 휴학계를 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교육부는 상황대책반을 꾸리고 각 대학의 학생 동향과 조치를 상시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원의 중심의 의사협회도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움직이는 시점에 맞춰 집단행동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박명하/의협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지난 14일 : "전반적인 로드맵 상황에서의 파업 돌입 시기라든지 이런 것은 전공의협의회와 비상대책위원회가 밀접하게 같이 하고 있다 말씀을 드립니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첫 회의를 열어 집단 행동 방향과 시점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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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2-17 08:15:28
[앵커]
이렇게 갑자기 상황이 긴박해진 건 의료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어섭니다.
이른바 '빅5' 병원의 전공의들이 다음 주 초부터 사직서를 내고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한 데 이어 의대생들도 같은 날 동맹 휴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박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급박하게 이뤄진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 대표 회의.
소속 전공의 전원이 다음 주 월요일인 19일까지 사직서를 내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5곳, 2천7백 45명에 달합니다.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은 오는 20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일제히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전공의의 21%를 차지하는 빅5 전공의들의 결정은 다른 수련병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10개 병원에서 235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 외 병원에서도 전공의 사직서 제출이 잇따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생들도 '빅5' 전공의 업무 중단과 같은 날인 20일, 동맹 휴학계를 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교육부는 상황대책반을 꾸리고 각 대학의 학생 동향과 조치를 상시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원의 중심의 의사협회도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움직이는 시점에 맞춰 집단행동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박명하/의협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지난 14일 : "전반적인 로드맵 상황에서의 파업 돌입 시기라든지 이런 것은 전공의협의회와 비상대책위원회가 밀접하게 같이 하고 있다 말씀을 드립니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첫 회의를 열어 집단 행동 방향과 시점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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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갑자기 상황이 긴박해진 건 의료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어섭니다.
이른바 '빅5' 병원의 전공의들이 다음 주 초부터 사직서를 내고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한 데 이어 의대생들도 같은 날 동맹 휴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박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급박하게 이뤄진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 대표 회의.
소속 전공의 전원이 다음 주 월요일인 19일까지 사직서를 내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5곳, 2천7백 45명에 달합니다.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은 오는 20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일제히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전공의의 21%를 차지하는 빅5 전공의들의 결정은 다른 수련병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10개 병원에서 235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 외 병원에서도 전공의 사직서 제출이 잇따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생들도 '빅5' 전공의 업무 중단과 같은 날인 20일, 동맹 휴학계를 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교육부는 상황대책반을 꾸리고 각 대학의 학생 동향과 조치를 상시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원의 중심의 의사협회도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움직이는 시점에 맞춰 집단행동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박명하/의협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지난 14일 : "전반적인 로드맵 상황에서의 파업 돌입 시기라든지 이런 것은 전공의협의회와 비상대책위원회가 밀접하게 같이 하고 있다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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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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