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아진 얼음 만만히 보면 큰 일

입력 2024.02.18 (07:33) 수정 2024.02.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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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대원들이 물에 빠진 이들을 가까스로 구조합니다.

얼음 위에서 낚시하던 60대 남녀가 얼음이 깨지면서 하천에 빠졌습니다.

겨울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러 출동한 건 수는 해마다 천 5백 건 안팎에 달하고 있습니다.

한겨울인 12월과 1월보다 요즘처럼 날이 풀리고 얼음 두께도 얇아지는 해빙기에 사망자가 부쩍 늘어납니다.

겉만 봐선 전혀 모르는 게 얼음판입니다.

출입이 금지된 곳 인적이 뜸한 곳이면 아예 얼음 위에 올라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만약 빠지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성급히 나오려다간 주변 얼음이 깨져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땐 얼음을 붙잡고 구조를 요청하는 게 낫습니다.

또 빠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 너무 가까이 접근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안전한 위치를 확보한 뒤 줄이나 막대기로 구조를 시도해야 합니다.

물에서 빠져나온 뒤엔 체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즉 보온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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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얇아진 얼음 만만히 보면 큰 일
    • 입력 2024-02-18 07:33:51
    • 수정2024-02-18 07:44:27
    KBS 재난방송센터
119대원들이 물에 빠진 이들을 가까스로 구조합니다.

얼음 위에서 낚시하던 60대 남녀가 얼음이 깨지면서 하천에 빠졌습니다.

겨울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러 출동한 건 수는 해마다 천 5백 건 안팎에 달하고 있습니다.

한겨울인 12월과 1월보다 요즘처럼 날이 풀리고 얼음 두께도 얇아지는 해빙기에 사망자가 부쩍 늘어납니다.

겉만 봐선 전혀 모르는 게 얼음판입니다.

출입이 금지된 곳 인적이 뜸한 곳이면 아예 얼음 위에 올라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만약 빠지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성급히 나오려다간 주변 얼음이 깨져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땐 얼음을 붙잡고 구조를 요청하는 게 낫습니다.

또 빠진 사람을 구하기 위해 너무 가까이 접근하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안전한 위치를 확보한 뒤 줄이나 막대기로 구조를 시도해야 합니다.

물에서 빠져나온 뒤엔 체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즉 보온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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