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희찬 아시안컵 이후 첫 코리안더비에서 침묵
입력 2024.02.18 (12:07)
수정 2024.02.1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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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과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아시안컵 이후 첫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축구 대표팀 내분 사태가 여전히 논란인 가운데 두 선수 모두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강인과의 다툼 속에 부상을 입은 손흥민의 오른손엔 여전히 붕대가 감겨있었습니다.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던 손흥민과 황희찬은 아시안컵 이후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상대 팀으로 만났습니다.
왼쪽 날개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경기 초반엔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전반 6분엔 황희찬이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토트넘 골키퍼가 쳐낸 공이 황희찬 쪽으로 왔지만, 슛이 빗맞으며 골문을 크게 벗어났습니다.
선제골은 울버햄프턴의 몫이었습니다.
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울버햄프턴 고메스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토트넘도 클루셉스키가 어려운 각도에서 절묘한 슛으로 동점 골을 넣으며 반격했습니다.
팽팽했던 균형을 깨트린 것은 선제골의 주인공 울버햄프턴 고메스였습니다.
놀라운 속도로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네투의 돌파가 돋보였고, 고메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끝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몸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듯 잦은 실수를 범했습니다.
경기는 울버햄프턴의 2대 1 승리로 끝났고, 기대를 모았던 코리안 더비에서 손흥민과 황희찬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과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아시안컵 이후 첫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축구 대표팀 내분 사태가 여전히 논란인 가운데 두 선수 모두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강인과의 다툼 속에 부상을 입은 손흥민의 오른손엔 여전히 붕대가 감겨있었습니다.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던 손흥민과 황희찬은 아시안컵 이후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상대 팀으로 만났습니다.
왼쪽 날개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경기 초반엔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전반 6분엔 황희찬이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토트넘 골키퍼가 쳐낸 공이 황희찬 쪽으로 왔지만, 슛이 빗맞으며 골문을 크게 벗어났습니다.
선제골은 울버햄프턴의 몫이었습니다.
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울버햄프턴 고메스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토트넘도 클루셉스키가 어려운 각도에서 절묘한 슛으로 동점 골을 넣으며 반격했습니다.
팽팽했던 균형을 깨트린 것은 선제골의 주인공 울버햄프턴 고메스였습니다.
놀라운 속도로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네투의 돌파가 돋보였고, 고메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끝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몸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듯 잦은 실수를 범했습니다.
경기는 울버햄프턴의 2대 1 승리로 끝났고, 기대를 모았던 코리안 더비에서 손흥민과 황희찬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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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황희찬 아시안컵 이후 첫 코리안더비에서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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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2-18 12:12:37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과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아시안컵 이후 첫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축구 대표팀 내분 사태가 여전히 논란인 가운데 두 선수 모두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강인과의 다툼 속에 부상을 입은 손흥민의 오른손엔 여전히 붕대가 감겨있었습니다.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던 손흥민과 황희찬은 아시안컵 이후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상대 팀으로 만났습니다.
왼쪽 날개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경기 초반엔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전반 6분엔 황희찬이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토트넘 골키퍼가 쳐낸 공이 황희찬 쪽으로 왔지만, 슛이 빗맞으며 골문을 크게 벗어났습니다.
선제골은 울버햄프턴의 몫이었습니다.
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울버햄프턴 고메스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토트넘도 클루셉스키가 어려운 각도에서 절묘한 슛으로 동점 골을 넣으며 반격했습니다.
팽팽했던 균형을 깨트린 것은 선제골의 주인공 울버햄프턴 고메스였습니다.
놀라운 속도로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네투의 돌파가 돋보였고, 고메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끝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몸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듯 잦은 실수를 범했습니다.
경기는 울버햄프턴의 2대 1 승리로 끝났고, 기대를 모았던 코리안 더비에서 손흥민과 황희찬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과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아시안컵 이후 첫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축구 대표팀 내분 사태가 여전히 논란인 가운데 두 선수 모두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강인과의 다툼 속에 부상을 입은 손흥민의 오른손엔 여전히 붕대가 감겨있었습니다.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췄던 손흥민과 황희찬은 아시안컵 이후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상대 팀으로 만났습니다.
왼쪽 날개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경기 초반엔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줬습니다.
전반 6분엔 황희찬이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습니다.
토트넘 골키퍼가 쳐낸 공이 황희찬 쪽으로 왔지만, 슛이 빗맞으며 골문을 크게 벗어났습니다.
선제골은 울버햄프턴의 몫이었습니다.
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울버햄프턴 고메스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토트넘도 클루셉스키가 어려운 각도에서 절묘한 슛으로 동점 골을 넣으며 반격했습니다.
팽팽했던 균형을 깨트린 것은 선제골의 주인공 울버햄프턴 고메스였습니다.
놀라운 속도로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네투의 돌파가 돋보였고, 고메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손흥민은 경기 끝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몸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듯 잦은 실수를 범했습니다.
경기는 울버햄프턴의 2대 1 승리로 끝났고, 기대를 모았던 코리안 더비에서 손흥민과 황희찬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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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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